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안정찾은 코스피, 1900선 탈환

기사입력 : 2015년08월27일 16:13

최종수정 : 2015년08월27일 17:01

[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19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1,900선을 회복한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91포인트, 0.73% 오른 1,908.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이 핸드폰을 이용해 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중국 금융당국의 기준금리·지급준비율 동반 인하로 한동안 '패닉'에 빠졌던 신흥국 증시가 안정을 되찾은데다 정부가 내놓은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활성화 대책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3.91포인트(0.73%) 오른 1908.0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470억원을 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12억원, 1190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6.13%, 한국전력 0.71%, 아모레퍼시픽 5.26%, 제일모직 6.80%, SK 2.91%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2.00%, 현대모비스 1.47%, 기아차 0.5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 6.00% , 음식료품 2.00%, , 화학 1.87% , 비금속광물 2.83%, 유통업 1.87%, 통신업 1.15% 등은 올랐다. 이에 비해 의약품 0.76%, 철강금속 0.80%, 기계 0.54%, 운송장비 0.99%, 운수창고 0.80%, 증권 1.40%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27포인트(0.94%) 오른 673.7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38억원, 기관은 201억원 순매수했다.외국인은 40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다음카카오는 1.08% , 동서는 3.75% ,메디톡스는 0.90% 하락했다. 파라다이스는 4.16%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서비스 4.25%, 섬유의류 4.20%, 의료정밀기기 2.76%, 금속 2.21%, 오락문화 2.02% 등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인터넷 0.74%, 유통 0.54%, 방송서비스 0.47%, 통신방송서비스 0.13%는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