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대표 산업자본 푸싱그룹 A주 저가매입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산업자본인 푸싱그룹(復星集團 복성그룹)이 중국증시 폭락 와중에 A주 저점 매수에 본격 돌입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푸싱그룹은 주요 자산가치 하락을 틈타 글로벌 증시와 M&A 시장을 상대로 가치투자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싱그룹 투자부문 고위 관계자는 중국 유력매체인 21세기경제보도와의 인터뷰에서 푸싱그룹은 현재 저점 매수 타이밍을 본격적으로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싱그룹은 특히 가격이 크게 떨어진 중국 A주 매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그는 말했다.

앞서 푸싱그룹의 궈광창 동사장은 주가가 한참 내리막길로 치닫던 7월초 중순 그룹내 강연을 통해 "충분한 자금 능력이 된다면 지금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다"며 "A주 주가가 이정도면 충분히 매입 시점이 온 것이고  H주도 중국 테마주로서 더할나위 없는 투자 기회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궈광창 동사장은 푸싱그룹의 홍콩증시 상장사인 푸싱궈지(復星國際)에 대해서도 향후 주가 전망에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을 표시했다.   그의 낙관적 전망이 무색치 않게 푸싱그룹 지주회사는 7월 6일~8일까지 3일간 산하 푸싱궈지의 주식을 각각 1386만주, 680만주, 366만주 사들여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스위스 은행은 증시 붕락우려가 제기되는데도 불구하고 푸싱궈지의 투자등급을 중성에서 매입으로 격상시켰다. 8월 25일 푸싱궈지 주가는 8%이상 치솟았다. 푸싱궈지의 순자산은 2014년 494억800만위안으로 전년대비 24.7%늘어났다.

푸싱궈지 집행이사는 "푸싱은 현재 주가 급락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낙폭이 큰 우량주를 사들이는데 보유 현금을 대량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로 의료건강 레저 소비 금융관련주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싱그룹은 푸싱궈지 등 홍콩 거래소 상장사를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들어 미국 및 이스라엘 보험사 인수에 이어 한국의 LIG손해보험·KDB생명보험·현대증권 인수를 시도하는 등 글로벌 산업자본으로 위용을 떨치고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또다른 산업자본인 알리바바도 중국 A주와 H주가 대폭 조정을 받은 현 시점에서 공격적인  저점 매수를 검토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 CEO 장용렁은 그룹내 공개 문건에서 우리는 수천억위안(수십조원)의 내부 유보금과 막강한 이익 능력이 있다며 중국경제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자원을 적절한곳에 투자 집행해 나갈 게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