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손잡고 5년간 6000여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가동
[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5년간 6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하는 '언더 스탠드 에비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롯데면세점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언더 스탠드 에비뉴'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언더 스탠드 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이 기부한 기금 102억원으로 조성 및 운영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언더 스탠드 에비뉴' 조감도 /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다음달 사회적 기업 및 청년벤처 입주 공모 후 10월 말 오픈 예정이다. 언더 스탠드 에비뉴는 '낮은 자세(Under)로 서로를 이해(Understand)하고, 자립(Stand)을 돕는다'는 의미다.
롯데면세점은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취약 계층은 물론 신진 아티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익 일부는 취약계층에게 환원한다.
특히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레스토랑과 카페 공간을 마련해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 신진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를 위한 공연장 및 전시홀 등을 제공해 문화 및 패션사업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언더 스탠드 에비뉴는 총 7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언더 스탠드 에비뉴의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말 최종 오픈할 예정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언더 스탠드 에비뉴는 지역 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창조경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우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각계각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