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증권사 채권파킹 연루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H 증권사 등 900억 파킹 금감원 감사 루머..금감원 시인도 부인도 안해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8월 11일 오후 3시 51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에 채권 불법거래(파킹) 문제가 또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ING 자산운용(현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채권파킹 협의에 대한 검찰기소가 불과 두달전이었고 현재 법원공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소문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본사 <김학선 사진기자>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모 자산운용사에서 E와 H증권사 등 3개 증권사에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900억원어치를 파킹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펀드 편입이 불가능하게 됐고, 이 채권의 매각도 녹록치 않게 되자 이 채권을 증권사에 맡겨 놨다는 것이다.

실제 신용평가사들은 최근 장부에 반영되지 않은 대규모 손실이 알려지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달 4일 대우조선해양의 장단기신용등급을 A-와 A2-에서 BBB와 A3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도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내렸다. 지난달 16일 A에서 A-로 강등시킨데 이어 한 달도 채 안 돼 신용등급을 두 계단이나 떨어뜨린 것이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채권을 파킹으로 받아준 증권사 3곳이 적발돼 금감원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이 떨어져 펀드에서 빼야하는데 팔지도 못하다보니 자산운용사에서 증권사에 파킹으로 밀어 넣은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소문의 실체를 놓고는 채권시장에서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익명의 크레딧채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관련 채권 잔고가 늘어난 증권사는 H와 S, D증권사다. 채권파킹으로 거론되고 있는 E와 H증권사 등과는 다르다. 또 소문으로 거론된 자산운용사 역시 대우조선해양 보유내역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뭔가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관계자도 “거론된 자산운용사에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 검찰 기소 이후 자산운용사에서 채권 파킹을 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증권사간 채권 파킹이 종종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와전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팀과 검사역이 각종 정보사항을 축적하고 검사계획이 잡히면 오늘이든 내일이든 (검사를) 나가게 된다. 이런 경우 해당 증권사에도 미리 통보하지 않는다”며 “검사가 끝나면 공시하게끔 돼 있다. 미리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채권 파킹이란 위탁 자금으로 매수한 채권을 자신의 펀드에 담지 않고 채권 매수를 요청한 증권사에 보관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 거래하는 것 등을 통칭한다. 금리 하락기엔 채권가격이 오르면서 투자기관과 증권사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금리 상승기(채권가격 하락)엔 증권사가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동의 없이 보유 채권을 시장가격보다 싸게 팔거나 비싸게 사는 수법으로 손실을 끼칠수 있다. 또 이같은 채권파킹으로 펀드매니저들은 펀드 운용한도를 초과해 운용하면서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 직원들도 중개수수료 등 수익을 얻는 유인이 발생한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