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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FX/전망] 여전히 Fed에 쏠린 눈… 달러/엔 125.85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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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인상 가능성 재확인 시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이번 주 외환시장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의 연설을 주목하며 정확한 금리 인상 시점을 점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지수 1년 추이 <출처 = 마켓워치>
지난주 달러화는 혼조 양상을 보였던 미국 지표 발표 속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한 주 동안 0.18%가 올랐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 화요일 "미국 경제 지표가 대폭 악화되지 않고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뒤집히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다음 달 긴축 개시 전망은 빠르게 힘을 얻었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도 21만5000개로 시장 예상치 22만3000개에는 소폭 미달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고용 성장세를 시사해 긴축 개시에는 무리가 없다는 분위기를 북돋았다. 같은 기간 미국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60.3으로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 회복세에 확신을 더했다.

하지만 앞서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미국 무역적자 규모가 438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7.1% 증가한 동시에 전문가 예상 적자 428억달러보다도 부진해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추가적으로 더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10일에는 데니스 록하트 총재가 애틀랜타에서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며 12일에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지표 중에는 13일 발표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7월 소매판매, 14일 나올 소비자 신뢰지수 및 산업생산 등이 관심이다.

지난주 달러화 대비로 0.1%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던 유로화는 이번 주 연준 관련 재료에 따라 움직임을 달리 할 전망이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그리스와 유럽중앙은행(ECB) 이슈가 상대적으로 시장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어 유로/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의 영향으로 다소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리스가 국제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합의에 큰 진전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와 이번 주 사태 전개 과정에 따라 유로화가 상승 지지를 받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한 때 125.07엔까지 오르며 8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이후 124엔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다.

모간스탠리는 7월 일본의 강력한 임금 성장세가 기대돼 엔화를 지지할 수 있으며 상품시장 약세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고조된 점도 안전자산인 엔화에는 보탬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경우에는 엔화가 상대적 부담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트 분석가들은 달러/엔 환율이 123.00엔을 지지선으로, 125.85엔을 저항선으로 한 제한된 범위(레인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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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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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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