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파워!WM]⑫ HMC證 "소수 '큰손'이 찾는 증권사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VVIP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로 인정받는 게 목표"

[뉴스핌=이보람 기자] "중소형증권사가 자산관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다른 대형사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잖아요. 우린 최우수(VVIP) 고객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펼칠 겁니다. 소수지만 특별한 고객들이 찾는 증권사가 되는 것, 그게 목표죠."

한석 HMC WM본부장 <이형석 사진기자>

한석 HMC투자증권 WM본부장은 31일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쟁이 심한 투자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5억원 이상 거액자산가 등 VVIP고객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형증권사에 비해 직원과 지점이 적은 중형사가 그들과 같은 전략을 펼친다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봤다. 

올해 초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HMC로 적을 옮기며 WM사업을 총괄하게 된 한 본부장이 가장 먼저 손을 보겠다고 나선 것은 금융상품 라인업 확충이다. 대형증권사(현대증권)에서 25년 넘게 근무했던 경력이 도움을 줬다. 하지만 직원들조차 자산관리 관련 상품을 잘 알지 못하다보니 새로운 상품 개발이나 고객 마케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올해 여기에 와 보니 가장 취약한 부분이 '금융상품' 쪽 이더라구요. 좋은 상품도 별로 많지 않고, 직원들도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요즘 고객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 살다보니 PB로부터 단순히 정보를 얻기만을 바라는 건 아니거든요.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원한다는거죠. 결국 직원들이 금융상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만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한 본부장은 외국계 금융상품 전문가를 채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본사 뿐 아니라 전국 지점을 돌며 상품 관련 강연을 펼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금융상품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한 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전략을 세우는 등 자산관리 조직의 핵심인 상품전략팀의 전략 강화를 꾀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 또한 VVIP고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억원 이상 거액자산가들에게 자산규모와 회사 기여도에 따라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한 본부장은 "고객 마케팅 조직 내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하는 자산관리 컨설팅파트가 있다"며 "현재 고객들은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이나 세무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향후에는 부동산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자산관리에서 수익을 내는 것 보다 향후 자산관리 사업을 펼치기 위해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기반을 닦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마케팅 전략을 통해 VIP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로 인정받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우수고객뿐 아니라 평범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확충하는 추세다. 특히 지점수를 총 21개까지 줄인 만큼 고객 편의를 위해 핀테크(FinTech)를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MC는 현재 'The H On'이라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실시간 온라인 자산관리 상담서비스까지 가능해질 계획이다. 또 IT팀에서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통해 고객들이 증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한 본부장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었고 이에 따라 중위험-중수익 상품군을 통한 자산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 펀드, 스팍스본재팬펀드, 하이실적포커스30 등을 하반기 추천상품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