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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브라질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기사입력 : 2015년07월29일 03:40

최종수정 : 2015년07월29일 03:4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8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투자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BB-'로 유지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출처=블룸버그통신>
S&P는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성명서는 "광범위한 정책 변화가 대통령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실행에 대한 위험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다시 탄핵 위기에 놓였고 의회의 지지도 잃은 상태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S&P는 브라질의 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점도 지적했다. 지난주 브라질 정부는 올해 재정수지 흑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1.1%에서 0.15%로 낮췄다.

재정 흑자는 한 나라가 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브라질의 부채는 GDP의 62%에 달한다.

S&P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패 조사에 유명 정치 인사들이 개입돼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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