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파워리더] 주가 축포 '꽝'… 루스 포랏 구글 CFO 데뷔 성공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2일 오전 8시 53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구글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광고매출 증가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구글의 주가는 지난 17일 하루 17%나 급등하며 시가총액을 무려 600억달러나 늘리는 기염을 토했다.

구글의 몸값 상승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지난 5월 고액 연봉을 받으며 구글에 합류한 루스 포랏 최고재무책임자(CFO)였다.

남성 중심의 CFO 계에서 몇 안 되는 성공한 여성 CFO로서 뉴욕 맨해튼의 투자은행(IB)에서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옮긴 포랏 CFO의 신고식은 미 동부와 서부를 가로질러 깊은 인상을 줬다.

 


루스 포랏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 프로필<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 유방암·금융위기 이겨낸 거물

1967년 영국 맨체스터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난 포랏 CFO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졸업한 후 1987년 모간스탠리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포랏은 모간스탠리에서 두 차례의 위기를 극복했다. 첫 번째 위기는 암이었다.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2001년 포랏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의 상사는 포랏에게 병가를 내라고 권유했지만 포랏은 계속해서 업무를 봤다.

포랏 CFO는 2010년 빅씽크(Big Think)와의 인터뷰에서 암 투병과 관련해 "암을 겪은 사람들로부터 그것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고 그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에게 진실한 것이 중요했다"면서 "나에게는 출근하는 것이 내 인생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병은 나를 정의하지 않았다"며 "많은 점에서 일은 내가 건강하도록 하는 정말로 중요한 나의 한 부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가 맞은 두 번째 위기는 미국의 금융위기였다. 위기 중 포랏은 모간스탠리의 미 재무부 자문팀을 이끄는 한편 회사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다. 포랏 CFO는 이 기간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오바마 행정부의 재무부 차관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약 30년에 달하는 경력을 금융권에서 보낸 포랏 CFO는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옮겼다. 구글이 포랏 CFO에 현금과 주식을 합쳐 내년까지 지급하는 보수는 7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여성 CFO 늘어나는 미국

포랏 CFO는 미국 대기업에서 몇 안 되는 성공한 여성 CFO 중 한 명이다. 지난 2월 기준 포천 선정 500대 기업에서 여성 CFO는 58명에 불과하다.

남성 중심의 CFO 계에서 대표적인 여성 CFO로는 홀푸드의 글렌다 플라나간이 있다. 플라나간 CFO는 홀푸드가 단 6개의 점포만을 갖고 있던 1988년 이 회사에 CFO로서 조인해 27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리언 레이크 JP모건체이스 CFO도 대표적인 여성 CFO다. 회계법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레이크 CFO는 2007년부터 JP모건에서 일하고 있다.

여성 CFO가 최고경영자(CEO)직에 오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CEO 역시 이전에 최고 연봉을 받는 CFO였으며 린 굿 듀크에너지 CEO 역시 CFO 직을 거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