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이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서유정이 '신분을 숨겨라'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촬영 인증샷도 주목받고 있다.
서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범, 윤소이, 이경영과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과 본인이 등장하는 '신분을 숨겨라' 11회 대본 인증샷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유정은 19일 "신분을 숨겨라 차건우 김범씨랑 우정출연인 나도. 고생 많이 하면서 촬영하는데 끝까지 수고~ 모든 분들 마지막까지 화이팅. 응원해요"라며 김범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윤소이와는 "Soec suh #tvN #신분을숨겨라"라며 브이 포즈를하며 활짝 웃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윤소이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임에 비해 서유정은 붉은 입술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17일에는 이경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신분을 숨겨라. 이경영 선배님하고. 이게 몇 년만이야. 세상에나 내상에나"라고 전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유정은 '신분을 숨겨라' 첫 촬영이 끝나고 난 후 인스타그램에 "tvN 신분을 숨겨라 촬영 중. 유나의 거리 이후 8개월만에 촬영을 하게 되었다. 비록 한번도 안해본 캐릭터에, 첫 촬영이라 허둥대기도 낯설기도 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무사히 끝나고 귀가 중이다. 모두들 새벽까지 고생하시네요. 아직은 낯선 모두지만 이 마음만은 확실합니다. 몸 아끼시며 촬영하시길. 다음 촬영 때 만나요. 모두다 고생 많으셨어요. 잘자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유정은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1회에서 고스트의 자금줄 엄인경 역으로 출연했다. 도도하고 냉정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희대의 악녀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호평받고 있다.
이에 서유정은 21일 새벽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기사를 캡처하며 "내일이 더..."라는 말을 남겨 1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2회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