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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김천시와 인재양성 손잡았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19일 11:07

최종수정 : 2015년07월19일 11:07

지역인재 양성 위해 1억원 기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김천시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나섰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17일 김천시청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김천 지역의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오른쪽)이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인재양성기금 1억원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한전기술은 국내 최초의 사내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을 만큼 인재의 중요성을 어느 기관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투자를 해왔다"면서 "김천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발전설계 CAD인력 양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협력사업 등을 통해 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중순까지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진행 중이며, 성공적인 이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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