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경질했다. 리보 조작 스캔들 이후 회사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한 책임을 물은 조치다. 안토니 젠킨스 바클레이즈 CEO <출처=블룸버그통신>
8일 바클레이즈는 성명을 통해 "안토니 젠킨스 CEO가 오는 17일부로 사임할 예정"이라며 "후임 임명이 있기 전까지 존 맥팔레인 회장이 당분간 CEO를 겸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임 CEO에 대한 중간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될 계획이다.
바클레이즈의 마이클 레이크 부회장은 "그룹을 위해 힘써온 젠킨스의 공로를 인정한다"면서도 "이사회는 그룹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바클레이즈는 지난 2012년 7월 리보(영국 런던은행간 금리)와 유리보(유럽 은행간 금리) 조작 혐의로 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이에 밥 다이아몬드 CEO가 사임하고 젠킨스가 신임 CEO로 임명됐다.
이후 젠킨스 CEO는 1만2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두했다.
하지만 젠킨스의 노력에도 바클레이즈는 순익이 감소하는 등 경영이 악화됐다. 게다가 외환시장 조작 혐의로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막대한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이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젠킨스의 사임에 대해 "신임 존 맥팔레인 회장에게는 그가 지금 필요한 CEO는 아니란 판단"이라면서, "젠킨스가 구축하려고 했던 '찾아가고싶은 은행'의 이미지가 과연 어떤 것인지, 지금 형태를 벗어나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한 확실히 답 해줄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2026-03-16 09:17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2026-03-16 13:58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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