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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그리스 우려에 4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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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럽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리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럽 정상들의 회의를 앞두고 단기간에 뾰족한 수가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투심을 위축시켰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했다.<출처=AP/뉴시스>
7일(현지시각) 영국 FTSE 지수는 103.47포인트(1.58%) 하락한 6432.21에서 마감했고 독일 DAX 지수는 213.85포인트(1.96%) 내린 1만676.78에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06.90포인트(2.27%) 하락한 4604.64를 기록했으며 스톡스600 지수는 5.94포인트(1.57%) 내린 372.74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는다. 다만 그리스 정부가 8일 제출할 예정인 새 협상안에서 30%의 부채탕감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협상 타결이 난항을 이어갈 것이라는 불안감에 주식을 매도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본적으로 그리스가 회의에서 부채 탕감 이야기를 끝난다면 회의가 짧게 끝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이것 때문에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 J 사프라 사라신의 알레산드로 비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은 패닉을 겪고 이슈를 소화시키고 있다"며 "그리스 이슈가 지속되는 한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스웨덴 상업은행 스벤스카 한델스방켄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 스프링거가 각각 2.54%, 2.18% 오른 반면 프랑스 석유 서비스 회사인 테크닙과 이탈리아 은행 방카몬테파스키는 각각 8.27%, 7.48% 하락했다. 영국 툴로우오일은 7.38%, 프랑스 강관 제조업체 발로렉은 7.19%의 낙폭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일대비 13bp(1bp=0.01%포인트) 내린 0.65%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96% 내린 1.09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41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70.97포인트(0.97%) 하락한 1만7512.61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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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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