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멤버이자 랩퍼 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윤원 기자] 지누션 멤버 션이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션은 아이스버킷챌린지 1주년을 기념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 편에 출연했다. 당시 션은 방송 외 개인적으로 1000km를 완주했다. 이에 션은 1km 당 1만 원으로 환산해 총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션은 국내 사이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뚜르드코리아’ 대회의 5구간 135.7km 라이딩 완주 금액, ‘우리동네 예체능’의 출연료 전액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션은 2009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현 승일희망재단 대표)를 만난 이후 현재까지 3억5000만 원가량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션은 “작년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올해도 이어져서 루게릭요양병원이 하루 빨리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선행을 실천하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