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쿠션 화장품 전용연구소 '쿠션랩'을 열었다.
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달 초 '메이크업 연구2팀'에 있던 쿠션개발팀을 '쿠션랩' 전용연구소로 확대 개편했다. 쿠션화장품 개발을 맡았던 최경호 팀장이 연구실장을 맡고 상품 개발 등을 지휘한다. 연구소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쿠션 화장품은 파운데이션에 속한다. 다만 손으로 직접 바르는 대신 스펀지(쿠션)를 피부에 두드려 화장하는 방식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총 13개 브랜드에서 쿠션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쿠션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기존 부서를 전용 연구소 '쿠션랩'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