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빈 회장,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투자방안 협의

기사입력 : 2015년05월28일 10:13

최종수정 : 2015년05월28일 10:15

<사진제공=롯데그룹>
[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우즈백 대통령과 만나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8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현재 진출해 있는 롯데케미칼과 롯데호텔 외에도 다양한 롯데 계열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며 “롯데의 현지 사업 확대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 계열사 가운데 롯데케미칼과 롯데호텔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벡 국영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합작으로 중앙아시아 최대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즈벡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 석유화학 콤플렉스 신설·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억 달러에 이른다. 2012년 6월 착공해 올해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호텔은 2013년 10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오픈했다. 기존 타슈켄트팰리스호텔을 위탁경영 하는 방식이다. 2013년 4월 위탁 경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롯데호텔의 첫 해외 체인인 ‘롯데호텔모스크바’와의 교육제휴를 통해 직원 서비스·직무·전산 등의 교육 과정을 거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