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역대 비리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강적들'에서 역대 비리 사건들의 전말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은 '부패와의 전쟁'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대 부패 사건과 중국의 비리 사건들을 조명한다.
2015년 대한민국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이 1100억 원대 방산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1t이 넘는 방산비리 관련 자료들을 도봉산 인근 컨테이너 야적장의 비밀 컨테이너 속에 숨겼던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또 지난 1996년 문민정부 시절 최대의 스캔들이었던 린다김 애정로비 사건도 파헤친다. 린다김은 군 고위간부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애정 관계를 가지면서 군 기밀을 빼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이양호 전 국방부장관은 린다김과 2번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알려졌으며, 황명수 전 국방위원장은 린다김에게 속았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중국의 강력한 부패 척결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지난해 7월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된 중국 CCTV 앵커 루이청강은 고위 공직자 부인 20명과 내연 관계를 갖고 있었다는 스캔들까지 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공산당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정치 스캔들을 일으켰던 보시라이 사건도 다룬다. 1조5000억 원의 비자금과 100명이 넘는 여성과의 간통 등 현재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보시라이를 재조명한다.
역대 비리 사건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8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