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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중국증시 지수 3900P 눈앞, 4월 첫주 '상쾌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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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863.93P( +38.15 +1.00%)
선전성분지수 13494.64P(+68.54 +0.51%)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3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발해 오전 장에서 혼조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강보합세로 전환하며 각각 1.00%, 0.51% 오른 3863.93포인트와 13494.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 별로는 가전제품과 증권사·항공·철강·건자재 등 섹터의 상승폭이 컸으며, 최대 낙폭을 기록한 업종으로는 통신운영과 인터넷·석유·건축이 꼽혔다.
 
A주의 동반 약세 출발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이달 30개 업체의 신규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물량공세 및 자금 압박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감회에 따르면, 이달 신규 상장하는 30개 종목 중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 상장하는 종목은 각각 11개, 19개로 알려졌으며, 약 3조7000억 위안의 자금이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량의 신규 종목 상장이 증권사섹터에는 호재가 되었다. 동흥증권(東興證券)과 동방증권(東方證券)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국원증권(國元證券)과 국신증권(國信證券)·동오증권(東吳證券) 등도 6% 이상 급등했다.

이날 거래에서는 수리(水利)와 농업 섹터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먼저 수리 섹터와 관련해서는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와 재정부·수리부가 '사회자본의 중대 수리공정건설 및 운영 참여 지도에 관한 실시 의견(의견)'을 발표한 것이 재료였다. 3개 부처는 '의견'을 통해 수리공정 건설에 대한 사회자본의 참여 방법 및 범위를 명확히하고 각종 우대정책·지원정책 등을 밝혔다. 수리 테마주 중에서는 위해고빈(圍海股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계펌프(新界泵業)와 용천고빈(龍泉股份)·이 5% 이상 상승했다. 

아울러 중국 공급판매합작사가 '삼농(三農, 농촌·농업·농민)' 지원을 위한 종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소식은 농업 섹터 최대 호재였다. 중국 공산당 중앙과 국무원은 2일 '공급판매합작사(供銷合作社) 개혁 심화에 관한 결정'을 발표, 삼농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다. 북대황(北大荒)이 상한가를 기록, 섹터 전체 상승을 견인했으며, 돈황종업(敦煌種業)·펑락종업(豐樂種業)·신농대풍(神農大豐) 등도 6% 이상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상하이종합지수 3863.93(+38.15, +1.00%)
선전성분지수 13494.64(+68.54,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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