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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신규취항 '6~7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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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기준 편도항공권 오사카 7만4200원, 후쿠오카 6만4200원

[뉴스핌=김연순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3일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1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6번 탑승구 앞에서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은 마쓰이 사다오 부산주재 일본총영사를 비롯해서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김광회 부산관광공사 사장, 김종웅 김해세관장, 한상천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광희 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의 외빈과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취항식에서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 맨 앞)가 승무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제주항공 최규남 사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일본 노선에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 만큼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취항식에서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특화서비스팀인 '딴따라팀'이 후쿠오카 행 탑승을 기다리고 있던 승객을 대상으로 음악공연을 선보였으며, 탑승객 모두에게는 취항기념떡을 증정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주 14회(1일 2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오전 8시30분과 오후 5시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전 10시35분과 오후 7시15분에 출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7회(매일) 일정으로 낮 1시1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2시5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특히 부산~오사카 노선은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출발해 여행자와 비즈니스맨의 일정구성에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7만4200원(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6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5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취항일인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이다.

또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E티켓을 소지한 여행객이 부산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환전수수료를 50% 할인해주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에서도 구입금액별 할인권, 무료음료권, 무료주차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바우처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부산발 일본 2개 노선 취항에 이어 오는 8일에도 부산발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불과 5일 만에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3개의 국제노선을 개설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는다는 전략에서 부산지역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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