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길건 기자회견 <이형석 사진기자> |
이날 길건은 기자회견에서 "소속사 측과 소속 연예인간 불합리한 갑을 구조를 개선하고,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생산적 연예 행보를 이어가는 맑은 미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건은 지난해부터 소울샵과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내용 증명을 주고 받으며 분쟁을 벌여왔으며, 길건 측은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와 가족 경영진이 오기 전까지 회사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이후엔 레슨비와 모든 지원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울샵 측은 길건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며 "길건의 가수 자질 부족으로 앨범 발매가 미뤄졌다. 이후 길건은 김태우에게 폭언과 욕설, 자살한다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요구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길건 기자회견 직전 해당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