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악화…대응책 마련
[뉴스핌=김선엽 기자] 글로벌 TV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경영진단을 받는다. TV 시장에서 영업이이률이 악화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자가전(CE) 부문 VD사업부에 대한 자체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9년 연속 TV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VD사업부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VD사업부가 포함된 삼성전자 CE부문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0.43%, 1.26%에 그쳤다.
이에 삼성전자는 B2B 등 VD사업부의 미래 먹을거리 발굴에 이번 경영진단의 무게를 둘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