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582.27P (+4.97 +0.14%)
선전성분지수 12429.11P(-67.13 -0.54%)
[뉴스핌=조윤선 기자] 19일 중국 증시가 장 중 한 때 3600선을 돌파했다가, 장 마감 때에는 다소 하락한 3582.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3582.27로 상승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보다 0.54% 떨어진 12429.1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건축 등 종목이 크게 올랐고, 보험, 은행 등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18일 저장 훙칭팅(紅蜻蜓) 신발회사 등 5개 업체가 당국의 기업공개(IPO) 심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증시가 요동쳤으나 A증시 상승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요 며칠 간 증시 상승세가 가팔랐다며, 단기적인 조정은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두커(杜克)자산관리공사 투자총감 두셴제(杜先杰)는 "상반기 안에 상하이종합지수가 3800선까지 갈 수 있다"며 "올해 안에 4000선 돌파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투자 포인트로는 국유기업 개혁, 금융개혁 관련 종목을 비롯해 인터넷 플러스,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과 같은 신흥성장주를 추천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