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中 2015 양회 폐막, '신창타이' 시대 주요 정책 윤곽 드러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출처: 바이두(百度)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5일 오전 폐막식을 가지며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모두 끝났다. 양회는 전년도 정부업무를 결산하고 그 해 정치·경제 등 정국 운영방안을 결정하는 자리로, 올해 양회에서도 굵직한 정책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9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전인대 대표 28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 폐막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정부 및 지방 예산안·국무원 업무보고·전인대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 등이 통과됐다.

올해 양회는 시진핑 정부 집권 3년차에 열렸던 회의일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 진입 이후 최초로 열리는 양회라는 점에서 개막 전부터 중국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경제성장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회에서 제시될 올해의 국내총생산(GDP) 목표치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고, '전면적 개혁 심화'의 성패를 결정 지을 올 한해 시행될 개혁 조치들도 양회 최대 화제로 부상했다.

5일 전인대 개막 당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GDP 목표치를 7% 내외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를 0.5%p밑도는 것으로, 중국 정부가 '신창타이' 시대로의 진입을 다시 한번 공속 선언한 것이다.

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GDP 목표치가 제시된 5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 중국·경제성장속도·7% 등 키워드 검색 횟수만 543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GDP 목표치가 제시된 것과 함께 경제와 민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개혁정책도 마련되었다.

먼저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웨이민 부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정년 연장' 관련법 초안을 만들고, 2016년 중앙 정부의 동의 및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2017년 최종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금보험 전국 총괄 방안이 마련되어 올해부터 정식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부터 예금 금리 상한선 제한을 완화해 금리 자유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가스비 및 수도요금 등 가격 개혁과 국영기업의 지배구조 개혁도 올해 본격화 함과 동시에 반부패와 환경보호∙제조업 육성 관련 구체적 목표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이번 양회에서는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공동 발전·창장(長江)경제벨트전략 같은 경제 개발계획들도 집중 논의 됐다. 특히 일대일로는 중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변국 외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략으로서 양회 폐막 이후 세부 방안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양회에서 "정부의 모든 기구를 간소화하고 권력을 하부에 이관하며, 기업을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행정 심사 항목을 간소화하고 기한을 명시하는 등 시장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국가의 번영은 인민(국민)의 창조력 발휘에 달려 있고, 경제 활력 또한 취업과 창업·소비의 다양성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신창타이 시대의 신(新) 경제성장 동력으로 '대중의 창업·만인의 혁신(大眾創業 萬眾創新)'을 제시했다.

한편, 중국 최고 국정 자문기관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앞서 13일 오후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 등 2100여 명의 정협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11일 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협 위원들은 회의 기간 중국 경제 발전 방안과 스모그 등 환경문제·개혁심화 방안·사회보장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폐마일 당과 정부에 제시할 정책 제안을 표결로 확정지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