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VN지수 600선 부근서 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상장 ETF 편입종목 조정 등 악재

[뉴스핌=이에라 기자] 설(Tet) 연휴 이후에도 베트남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베트남 호치민거래소 VN지수는 지난 6일 594포인트로 마감했고 주간 단위로 3주째 강세였다.

지난주 산업재, 유틸리티, 제약, 금융 등은 동반 상승해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소재 관련주가 유일하게 하락했다. 거래는 증가세를 이어갔고 증가폭도 크게 확대했다. 최근 5거래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조동으로 전주보다 41% 급증했다.

이달 지표개선, 금리 인하 기대, 해외자금 유입 등이 강세의 주된 원인이었다. 2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고, 2월 물가상승률도 0.3%로 1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추가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빠르면 3월 초 안에 베트남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는 HSBC의 전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해외자금의 지속적인 유입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와 이를 계기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약화되면서 외국인은 지난주 6일을 제외하면 1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그러나 매수 강도는 이전보다 약해졌다. 최근 5거래일간 일평균 순매수액은 291.0억동(136.4만달러)를 기록해 직전주보다 75% 축소됐다.

대내외 연건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매수 강도는 계속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중 VN지수가 600선을 돌파할 때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 다가온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고조, 최근 랠리에 따른 가격 부담 확산 등 때문에 외국인은 차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대부분 종료됐다. 호치민거래소 304개 상장종목 가운데 지난 9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291개로 집계됐다. 원자재 가격 하락, 수요 증가, 금리 하락,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상장기업의 매출, 순익은 평균적으로 10%와 45% 증가했다. 실적개선 기대의 우호적 영향과 종목별 차별화 현상은 당분간 약화될 것이다.

또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악재도 생겼다. 6일 장 마감 이후 뉴욕 거래소의 FTSE Vietnam Index가 정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발표했다. 시가총액, 거래대금 기준에 따라 철강업체 HSG, 고무업체 CSM, 부동산 업체 OGC 등 3개 종목이 인덱스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새로 추가되거나 편입비중이 변경된 종목은 없다. FTSE Vietnam Index의 종목 조정 작업은 3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이번에 제외되는 HSG, CSM, OGC의 편입비중은 1.7%, 1.3%, 0.4%로 인덱스 구성종목 가운데 비중이 가장 낮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매도물량 증가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3월 들어 주주총회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 수가 늘어나고 있다. 주주총회에서는 올해의 실적 목표와 증자 계획 등이 발표되며, 2014년 실적에 따른 배당액도 결정된다. 올해 성장 목표나 배당 지급을 발표할만한 기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설 연휴 이후 추가적인 호재가 부족한 가운데 어닝시즌 종료, 해외상장 ETF의 편입 종목 조정,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 확산 등으로 VN지수 600선 부근에서 조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올해 성장목표 및 배당지급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의 주가 강세가 증시 전체의 약세를 제한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