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까지 가세한 전기차 열풍..新브랜드 몰려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YD·디트로이트 일렉트릭, 국내 출시 검토

중국 전기자동차 전문업체 BYD의 CUV모델 'e6'. 내년초 국내 출시 예정으로 판매가격은 아직 논의 중이다.
[뉴스핌=송주오 기자]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BMW 등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이끌어 왔다. 여기에 올해 한국닛산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중국 자동차업체인 BYD와 미국의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이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잠잠했던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업체인 BYD는 전기차 'e6'를 내년 초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5월에 출시된 e6는 전기 크로스오버차량(CUV) 형식의 전기차로 최대출력 121마력, 최대토크 405Nm을 자랑한다. 또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6에는 자체 개발한 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됐다. BYD 관계자는 "배터리 업체였기 때문에 배터리에 있어서 다른 업체에 비해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BYD가 진출할 분야는 민간과 택시시장이다. BYD는 우선 SM3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긴 주행거리 등을 앞세워 택시시장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중국 선전시에서 택시 850대가 운영 중인 점도 택시시장 공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e6는 이르면 내년초 만나볼 수 있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은 "한국 진출을 위해 현재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고, 올 연말까지 국내 진출을 확정할 것"이라며 "한국 진출 차량은 e6 전기차로 민간 보급 및 전기택시로 활용될 것으로 내년이면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6의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추후 정부보조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정해질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우리돈으로 5000만~6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SP:01이 올 10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1억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일렉트릭(DE)도 국내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일반적인 전기차와 달리 스포츠카인 SP:01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SP:01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만큼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201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장착해 시속 250km까지 낼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37kWh 배터리 팩을 100% 충전했을 때 288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전장 3880㎜, 전폭 1751㎜, 전고1117㎜, 1175kg 무게를 가지고 있다.

SP:01은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인증 작업을 밟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충전테스트와 유럽인증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 출시될 경우 오른편에 있는 운전석이 왼쪽으로 변경돼 나온다. 국내 실정에 맞게 설정한 것이다.

가격은 1억5000만원대가 유력하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1500만~2000만원을 적용할 경우 1억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중국에서 전기 버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통버스는 국내 업체인 우진산전과 손을 잡고 버스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중통버스는 중국 내 2대 버스제조사로 상당한 제조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중통버스는 우선 제주도가 올해 배정한 49대의 전기버스 수주 사업에 전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통버스는 우진산전과 함께 전기버스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2017년까지 12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업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체들의 참여로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