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베일 벗은 '제네바 모터쇼'…130대 신차경쟁 불 붙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00여대 차량 전시…국내 완성車, 유럽시장 공략 박차

[뉴스핌=강효은 기자] 올해로 85회를 맞는 제네바 모터쇼가 지난 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지난 193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터쇼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는 전세계 220여개 완성차와 부품업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9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그 중 130여대가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들이다.

▲ 국내완성 3사 글로벌 론칭…유럽시장 공략 박차 

이번 제네바 모토쇼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잇따라 주력 모델들을 유럽 시장에 내놓으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올 뉴 투싼(All New Tucs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투싼'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까지 현대차의 첨단 SUV 기술력을 집약시킨 모델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i20 쿠페'와 'i30, i40, ix20'과 친환경 올 뉴 투싼 '48V 하이브리드 쇼카 및 디젤 PHEV 쇼카' 등 총 16대 차량을 전시해 유럽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1547㎡(약 466평)에 달한다.  

▲'2015제네바 모터쇼'에서 (왼쪽부터)요헨 젱필 현대차 유럽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사장,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최석영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올 뉴 투싼'을 공개하는 현장.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에서 새로운 현대차 브랜드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올 뉴 투싼은 글로벌 모델에 맞게 투싼이라는 글로벌 네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올 뉴 투싼의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현대차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역시 왜건형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와 유럽 현지 전략 차종 '씨드GT라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스페이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11번째로 개발한 콘셉트카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자동차 그랜드투어링 왜건 모델이다. 

▲ 기아차가 ‘2015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약 1433㎡(434평) 규모의 부스에 '스포츠스페이스'를 비롯한 양산차 8대와 쏘울 전기차 1대 등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친환경 콘셉트카 '티볼리 EVR'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티볼리를 선봉으로 유럽 시장 전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한 1만7000여대로 설정했다.

쌍용차는 이밖에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W 등 주력모델들을 대거 전시한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콘셉트카 ‘티볼리 EVR’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장기 전략에 핵심적인 모델로 개발 초기부터 유럽시장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람보르기니 등 수입업체 신차 최초 공개 '러시' 

제네바모터쇼에서 수입차들의 신차 공개도 러시를 이뤘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아벤타도르 대비 50마력 향상된 750마력을 뽐낸다.

▲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 공개현장

렉서스 역시 'LF-SA'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마세라티도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을 첫 공개했다. 이 밖에 이번 모터쇼에서 마세라티는 자사의 대표 모델인 콰트로포르테GTS를 포함, 기블리 S Q4와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 등을 함께 전시한다.

▲ 마세라티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

아우디는 R8 V10, R8 V10 플러스, R8 LMS, R8 e-트론, Q7 e-트론 콰트로, RS3 스포트백 및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콘셉트카 등 총 7개 모델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뉴 아우디 R8

폭스바겐은 '스포츠 쿠페 GTE 컨셉', '골프 GTD 바리안트', 크로스오버 모델 '파사트 올트랙', 7인승 다목적차량(MPV)인 '신형 샤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 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GTE 컨셉`

BMW는 2가지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7인 탑승이 가능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와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BMW 뉴 1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BMW 뉴 1시리즈_LCI


한편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는 인피니티의 롤랜드 크루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볼프강 뒤르하이머 벤틀리모터스 CEO, 마티아스 뮐러 포르쉐 CEO 등 전세계 자동차업체 CEO들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