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페라리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488 GTB'를 전격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 페라리 `488 GTB` |
페라리 488 GTB의 새 엔진은 670마력을 뿜어 내며, 엔진 응답 시간(페달 반응속도)은 0.8초, 변속 타이밍(기어 반응속도)은 0.06초다.
페라리 488 GTB는 포뮬러 1과 WEC(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통해 탄생했다.
488 GTB의 이전 모델 격인 458 GT는 월드 챔피언십을 거머쥔 모델로, 르망 24시 레이스의 최근 두 경기에서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페라리 488 GTB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의 상징색 레드 컬러(Rosso Maranello)의 외장에 검정과 붉은색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장식한 인테리어, 회색 외장(Grigio Ferro Met)에 블랙과 베이지의 가죽 인테리어를 한 두 가지 스타일의 488 GTB가 전시됐다.
이 밖에도 페라리 전시관에는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포뮬러 1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새로운 F1 머신이 전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