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마이애미-덴버 순으로 올라
[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문가들의 기대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S&P다우존스인디시즈] |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3%)를 상회하는 결과로 11월(4.3%)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도시별로 보면 같은 기간 샌프란시스코 주택 가격 상승률이 9.3%로 가장 높았으며 마이애미와 덴버가 각각 8.4%와 8.1%로 뒤를 이었다.
데이비드 M. 블릿처 S&P다우존스인디시즈 지수위원회 회장은 “주택시장 회복이 불안정하다”며 “기존 주택 가격과 판매가 정상 수준에 가깝지만 건설과 신규 주택판매는 여전히 약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