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일제히 하락…그리스 협상 결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리스 증시+국채 '출렁'…구제금융 연장시 20일 회의재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유럽 주식시장이 그리스 우려가 불거지며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이어진 그리스와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출처: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기록한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1% 하락한 376.5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유로존 4분기 성장률 호조에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서 후퇴한 것이다.

지난 주말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던 독일의 DAX지수 역시 이날 0.4% 하락한 1만923.23에 마감됐으며,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2% 떨어진 4751.95, 영국의 FTSE100지수는 0.2% 내린 6857.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게 현 구제금융 연장안을 받아들일 것을 거듭 요청했으며 연장이라는 전제 없이는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 정부가 전혀 움직이질 않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그리스 증시는 3.8% 급락한 859.70을 기록했다. 합의 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던 지난 주말 5.6% 뛴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은행주들이 급락세를 연출했는데 내셔널뱅크 오브 그리스와 피레우스뱅크가 각각 12%의 폭락세를 보였으며 알파뱅크는 9% 가까이 떨어졌다.

현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만기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독일과 핀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 의회가 프로그램이 만료되는 2월말 전까지 표결을 마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오는 금요일까지는 변경 내용에 대한 합의가 도출돼야만 한다.

크레딧 스위스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그리스가 심판의 날을 마주하게 됐다"고 지적했고,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 외환 이코노미스트 리 하드먼 역시 "그리스 정부에 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며 합의 불발 시에는 유로화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그리스 국채 시장은 구제금융 악재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수익률 상승(가격 하락)세를 연출했다. 그리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9.6%를 웃돌았으며 5년물은 14.3%, 2년물은 17%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장 마감 후 유로그룹회의를 마치고 나온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합의안이 도출되진 못했지만 그리스가 구제금융 연장이 최선이라는 데 어느 정도 공감했다며 "그리스가 구제금융 연장을 요청한다면 20일 회의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