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다시 뜨는 골드바…金테크 열풍 분다

기사입력 : 2015년02월15일 21:4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롯데百, '골든듀 프로모션' 전개

[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불안한 세계 경기로 인해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골드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높아지는 금 시세와 다양한 골드바 종류가 나오면서 적은 금액으로 안전한 재테크가 가능한 '금(金)테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금 시세는 2013년도 1월에 1온스당 1700달러 정도로 높았으며 롯데백화점 골드바 2013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00% 이상 신장할 만큼 금 열풍이 불었다. 2014년부터 점차 하락하던 금값은 12월에 1온스당 1140달러까지 내려갔으나 2015년 금값이 1온스당 1240달러까지 오르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골드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골든듀와 함께 2015년 양의 해를 기념해 양 모양이 삽입된 '청양 골드바'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기존 골드바가 500g(약 2600만원), 1kg(약 5300만원) 등의 큰 용량이었던 것에 비해 청양 골드바는 37.5g(약 200만원), 100g(약 500만원)등의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이뤄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골든듀의 이달 8일까지의 매출은 전년보다 90%이상 늘었는데 이 중 절반이 청양 골드바 매출이었다. 과거 수 천만원의 고액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청양 골드바와 같은 작은 용량으로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골드바 구매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청양 골드바는 선물용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설을 맞아 3.75g(약 20만원)의 '순금 천양 펜던트'는 저렴한 가격대의 설 선물로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37.5g, 100g짜리 청양 골드바도 프리미엄 설 선물 상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골드바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든듀에서 1kg(약 5000만원)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진엽 잡화부문장은 "최저치로 떨어졌던 금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재테크를 위해 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백화점에서는 거래 수수료, 부가세가 없고 현금, 상품권, 카드 등 다양한 결재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드바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테크 뿐만 아니라 일반 선물용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2015년에도 금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