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그리스 운명 이번주 '분수령'?…G20·EU정상회담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입장차 '팽팽'…그렉시트·유로존 붕괴 불안감 고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그리스의 새 구제금융 협상과 관련해 국제채권단과 그리스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잇따라 예정된 관련회담을 통해 해결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유럽연합(왼쪽)과 그리스 국기 [사진: AP/뉴시스]
9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터키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11일 있을 유로그룹 재무장관 회담으로 이어질 '그리스 논의'는 12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유럽 관계자들과 마주할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이다.

현재 그리스는 오는 28일 종료될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고 새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치프라스 총리는 8일 의회 연설에서 새 구제금융 협상 마련을 위해 5월 말까지 시간을 벌어 줄 '가교협약(bridge agreement)'을 15일 내로 도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제채권단은 앞서 그리스 정부가 요청한 40억~50억유로 규모의 브릿지론(단기 임시 자금지원) 요청을 거부하는 등 그리스의 채무 협상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양 측이 입장 차를 좁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현지언론인 그릭리포터는 그리스 사태와 관련한 가능 시나리오를 소개하며 치프라스 총리가 EU 정상들과 마주할 EU정상회담이 그리스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리스가 부채 및 긴축 계획과 관련해 유럽 관계국들과 직접 마주해 여러 설득 작업을 벌였음에도 이렇다 할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한 만큼 새로운 해결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도이체방크 전략가 조지 사라벨로스는 "(12일 EU 정상회담에 앞서 열릴) 11일 유로그룹 재무장관 회동에서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물론 새 프로그램에는 엄격한 조건들이 수반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합의안 도출을 위해서는 치프라스 총리가 긴축 반대와 구제금융 연장 불가라는 기존 입장에서 반드시 물러나야 하는 만큼 EU 정상회담까지 그리스 측의 입장 변화에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 그렉시트·유로존 붕괴 가능성 '솔솔'

시장에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가능성과 유로존 붕괴 리스크가 빠르게 고조되는 모습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이날 BBC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으며 그렉시트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머무는 한 그리스 경제 위기가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렉시트는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역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리스크를 언급하며 영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스본 장관은 "그리스 부채와 관련한 그리스와 유로존 간의 대립 상황은 나날이 영국 경제에 리스크가 되고 있다"면서 영국은 그리스 관련 불안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책 마련에 나선 상태라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사들 역시 그렉시트 가능성을 주시하며 등급 조정에 나섰다.

지난 주말 스탠다드앤푸어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낮추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 데 이어 무디스도 그리스를 신용등급 강등 검토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