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强달러에 글로벌 GDP 4조달러 ‘구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 상승률보다 성장률 높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파장이 글로벌 외환시장을 넘어 국내총생산(GDP)까지 강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율이 단기간에 급변동한 데 따라 달러화로 집계되는 글로벌 GDP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폭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4일(현지시각) 소시에뗴 제네랄은 달러화 강세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달러화로 집계되는 글로벌 GDP가 5%가량 위축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금액으로 환산할 때 4조달러에 이르는 왜곡이 발생했다는 얘기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발생했던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소시에떼 제네랄은 주장했다. 7년 전 파장은 전체 GDP의 10%에 달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7조달러를 웃돌았다.

가파른 달러화 상승에 따른 파장을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경제 성장률을 달러화 상승 속도보다 크게 끌어올리는 것이지만 유가 폭락과 중앙은행의 부양책 등 거시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소시에떼 제네랄의 주장이다.

유로화를 포함해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상승이 지속될 경우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지극히 부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환율로 인한 왜곡 이외에 실질적인 타격도 간과할 수 없다고 소시에떼 제네랄은 강조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원자재 가격과 수요다.

원자재 가격이 대부분 달러화로 표시되는 가운데 통화가치가 하락한 지역의 원유 및 주요 금속 상품의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기업 이익 역시 달러화 강세로 인해 타격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업계에 따르면 S&P500 지수 편입 기업의 세전 이익 가운데 해외 비중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화가 오를 경우 해외 매출액과 이익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실제로 듀폰과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 등 주요 다국적 기업이 강달러를 이유로 올해 이익 전망을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비금융 부문 달러화 표시 신용이 지난해 중반 8조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를 기준으로는 2조6000억달러에 그친 것과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수치다.

이에 대해 소시에떼 제네랄은 달러화 강세 움직임이 신용시장의 변동성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상승 탄력은 쉽사리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의 부양책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밀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움직임에도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 곡선을 그리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소시에떼 제네랄은 설명했다.

미칼라 마르쿠센 글로벌 경제 헤드는 “국제 유가 하락과 부양책이 맞물린 데 따라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반의 GDP 및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른바 달러 경제는 추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