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강동구 고덕 재건축, 사업 속도에도 시세는 ′게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덕시영 등 미분양 많고 시세차익 불투명..주택경기 침체도 영향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동구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시세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재건축이 가시화되면 투자수요가 몰려 몸값이 오르는 일반적으로 현상과 상반되는 상황이다.

주택경기 악화로 재건축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다 강동구 일대에 미분양 아파트가 적지 않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재건축의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는 인식도 투자수요가 뜸해진 이유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주공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시세는 ‘게걸음’을 걷고 있다.

강동구 ′고덕시영′ 공사현장 모습
이 지역 일대에는 공사 중인 고덕시영을 비롯해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재건축 후 총 1만7000여 가구로 조성된다.

가장 단지 규모가 큰 고덕주공2단지는 지난해 11월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했다. 조합·일반 분양가 등 가장 민간한 부분이 해결돼 행정절차의 리스크는 사라진 상태다. 조만간 주민 및 착공을 눈앞에 뒀다. 2000여 가구에서 4100여 가구로 탈바꿈한다.

고덕주공4단지는 지난해 12월 관리처분 단계를 넘어섰다. 오는 7월 착공해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410가구에서 687가구로 늘어난다. 고덕주공3단지는 사업방식을 무상지분제에서 도급제로 전환하고 관리처분 인가를 곧 신청할 예정이다.

고덕주공5단지와 고덕주공7단지도 올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

재건축 조합원들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시세와 거래는 잠잠하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고덕주공2단지는 이달 공급면적 46.2㎡가 4억5000만~4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급 52.8㎡는 시세가 5억~5억15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인기 주택형도 1000만원 안팎 올랐을 뿐이다. 

고덕주공4단지는 지난해 말 재건축 호재로 시세가 1000만원 정도 오른 후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급 59.5㎡는 지난해 10월 4억5000만~4억9000만원에서 12월 4억6000만~5억원으로 올랐다. 이달엔 시세가 추가 상승 없이 보합세다.
 
고덕역 인근 성원공인중개소 사장은 “주택경기가 좋았을 땐 관리처분인가 통과를 전후해서 5000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을 것”이라며 “하지만 최근엔 투자심리가 하락했고 재건축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의 인기가 다소 시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분양된 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고전하고 있다는 것도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고덕시영(래미안 힐스테이트)은 지난해 4월 1114가구를 일반분양했지만 아직도 800가구 넘게 팔리지 않았다. 지난 2009년 분양한 고덕주공1단지(고덕 아이파크)는 시세가 아직 분양가를 밑돌고 있다.

대형 건설사 분양팀 관계자는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는 주변의 위례신도시 및 하남미사강변도시와 비교해 분양가, 개발 가능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학군 및 강남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9호선 연장선 개통호재도 있어 주택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