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강남 김 여사, 美전기차 '테슬라' 전환사채도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상승시 주식 전환, 채권 보유시 연 3.2% 비과세 혜택까지

이 기사는 지난 28일 오후 5시 뉴스핌 프리미엄 유료콘텐츠 ′ANDA′에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의 대표 주자인 '테슬라'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신탁 상품이 출시됐다. 최근 테슬라 주식을 저가매수 할 수 있는 전환사채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돼 강남 큰 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게다가 해외채권의 매매차익은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아 주식으로 전환하지 못하더라도 최저 연 3.2%의 비과세 수익을 보장받는다는 메리트도 상당하다.

지난 26일 KDB대우증권은 신탁 형식으로 테슬라 전환사채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전환사채란 발행회사의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채권이다.

테슬라 전환사채는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한다. 최저가입금액 3000만원, 기본 쿠폰(이자수익) 연 2%에 잔존만기는 4.2년이다. 현재 채권을 저가매수해 채권으로 만기보유할 경우에 적어도 연 3.2%의 수익은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수퍼리치들 사이에서 이 상품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비과세' 혜택이다.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매매차익은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지만, 채권으로 보유하면 해외채권 매매차익은 비과세가 적용된다.

현재 테슬라 전환사채 가격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88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이를 만기 보유할 경우 액면가 100달러에 해당하는 원금을 받게되며, 12달러에 해당하는 자본차익은 과세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수준에서 채권을 매입해 만기 보유한다면 연 3.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인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의 '모델S'를 2014년 최고의 차로 선정하기도 했고, 세계 최대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만들기로 하면서 2013년 한해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600% 폭등한 바 있다. '모델S'는 최고 시속이 209km, 배터리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427km에 달한다.

테슬라 대표 차종 '모델S' <자료=네이버>
한편, 28일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205달러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9월 주당 280달러를 넘어섰던 것을 감안하면 고점 대비 36% 가량 하락한 셈이다. 채권의 주식전환 가격은 359달러이며 주가하락시 전환가격을 재조정하는 리픽싱 조항은 없다. 

지난 22일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2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달러 강세와 최근 유가하락,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주가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비중확대 견해도 유지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이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환율과 중국 선적 부진 등으로 280달러로 하향 조정한다"며 "하지만 실제로 체크해야할 사항은 지금 일시적인 하락에서 저가매수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1년간 테슬라 주가 추이 <자료=구글>

향후 테슬라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재료는 '유가'의 향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글로벌 유가 급락에 직격탄을 맞아 고점대비 39% 이상 하락했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질 경우 전기차 수요는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달러당 50달러 아래의 유가는 지속되기 어렵다고 전망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브랜트유 가격 전망의 평균값이 지난해말 배럴당 63.27달러에서 올해 1분기 70달러, 올해 3분기 75달러까지 올라올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환사채 신탁상품의 장점은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채권으로 만기보유할 경우 일정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주가 상승으로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회도 노리면서, 주가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을 경우 비과세로 예금금리 보다 1%p 높은 이익을 남기면 된다. 다만 해당 회사가 부도가 나게되면 원리금 지급은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신용리스크는 상존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테슬라의 주가가 190~20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지금 저가매수한 상태에서 주가가 오르면 그 차익을 수익으로 얻고, 주가가 빠지더라도 4년동안 10% 이상 수익은 비과세로 보유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