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목이슈] 삼성전자 140만원 돌파? 실적 VS. 주주환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주환원책, 삼성전자는 효과…현대차 신뢰 잃어"

[뉴스핌=이준영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140만원선 가까이 회복됐다. 지난해 2, 3분기 실적 악화 이후 107만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올라온 것이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삼성전자 실적이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감과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가가 오름세라고 분석했다. 주주환원정책을 함께 밝힌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 향방이 다른 점도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주주환원 정책 효과는 대부분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최근 1년 주가 변동 상황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1일 139만5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모바일 사업 악화에 따른 2, 3분기 실적부진으로 107만8000원까지 내린 주가가 회복한 것. 다만 22일 삼성전자는 1만7000원, 1.22% 내린 137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감가 기준으로도 시가 총액은 200조원이 회복된 상태.


◆ 실적 턴어라운드, 주주환원 기대감.. "이제부턴 실적 보라"

연구원들은 우선 삼성전자의 실적이 지난 3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스템 LSI 부문의 흑자전환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나아진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최근에는 애플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공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 등으로 1분기 실적 기대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미국 퀄컴의 앱프로세서(AP) 문제로 삼성전자가 자사 AP인 엑시노스 7420을 사용할 수 있기에 타사보다 빠른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근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에 AP 공급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시스템 LSI 사업부문의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대비로는 나빠졌지만 예상치보다 잘 나왔다는 점에서 주가가 올랐다"며 "올해 시스템 LSI 부문의 흑자전환 전망 기대로 최근 주가도 오름세"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26일 2조19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월19일에는 주주 중시를 위해 전년 대비 배당 규모를 30~5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찬 연구원은 "실적 개선 기대감 외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의 영향으로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삼성전자의 주주 환원정책에 따라 주가가 올랐다고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도 있다.

이민희 연구원은 "주가는 배당정책보다 펀더멘탈인 실적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했다. 노근창 연구원도 삼성전자 주가가 130만원 이상에서는 주주 환원 정책보다 실적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주환원정책을 함께 밝힌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 향방이 다른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주주환원 노력… 의구심  떨치지 못한 현대차 '반면교사'

현대차는 지난해 한전부지 인수로 투자자의 신뢰를 잃어 주주 친화 정책 발표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이 같은 이슈가 없는 삼성전자는 현대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

현대차는 지난해 11월11일 4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주주환원을 위해 2014년 결산배당 규모를 전년대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현대차가 주주들의 의견을 묻지 않은채 회사 이득과 관련이 없는 한전부지를 고가 매입한데 따른 주주들의 지배구조 의구심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이러한 지배구조 의구심은 단순히 배당과 투자를 늘리겠다는 정책만으로 해소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에 현대차 주가는 주주환원책 발표 이후에도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면 삼성전자는 이재용 리더십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현대차의 한전부지 인수 같은 사례가 없었기에 주주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였고 실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익명을 밝힌 한 증권사 연구원도 "현대차는 한전부지 인수로 주주들의 신뢰를 잃었기에 주주환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르지 않았다"며 "반면 삼성전자는 주주환원정책이라는 이슈로 주가가 오른 모습"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