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SIEG)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캡슐쇼(capsule)’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캡슐쇼는 매년 2차례 미국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패션 박람회로 신진 디자이너 작품 및 패션 브랜드가 캐주얼한 형식으로 전시된다.
매년 500여개의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참가하고 있으며 매회 6000여명의 바이어와 프레스를 비롯, 패션계뿐 아니라 음악, 미술, 디자인 등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리더들이 참관한다.
지이크는 캡슐쇼 참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바이어 참여도가 가장 높고, 에디터들이나 마케터들의 참여도가 높은 뉴욕을 첫 번째 참가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이크(SIEG)가 선보인 A/W 2015 테마는 ‘UNGROWN MAN’으로 예민하고, 섬세한 소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개했다. 지이크와 아이코닉 7 제품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재킷, 팬츠류와 잡화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지이크는 이번 2015년 A/W 뉴욕 캡슐쇼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콜렉션 및 페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등 국내에서도 팝업 스토어 등을 비롯해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케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