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2015업무보고] 상반기 17개 창조경제센터 가동..대기업 총망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ㆍLGㆍ포스코 등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 가동…조기 활성화 목표

[뉴스핌=김기락 기자] 삼성과 현대차, SK 등 대기업들이 올해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창출에 앞장선다. 대기업들은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가동하고, 조기에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ㆍ방송통신위원회ㆍ산업통상자원부ㆍ금융위원회ㆍ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는 1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Ⅱ’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와 대기업, 지방자체단체가 지역 특화산업을 이끌어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을 돕는 곳으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 혁신 중 대표 모델이다. 대기업은 지역 내 창업ㆍ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화하고, 사업모델 및 상품개발, 판로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 중이다.

정부는 올해 창조경제 추진을 넘어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4개 지역센터에 총 1600억원 규모의 창업ㆍ벤처펀드 조성계획이 마련됐으며 총 22개 기업에 116억원 규모의 창업ㆍ벤처 투자가 이뤄졌다.

올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가동하는 기업은 현대차그룹ㆍLGㆍ롯데 등이다.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표 : 기업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계획<송유미 미술기자>


전남 광주는 현대차그룹이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안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 지역 핵심 사업으로는 자동차와 생활형 창업, 수소자동차 생태계 실증 등이 꼽히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목표를 세우고, 그룹의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에 사무 공간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조기 활성화 해 관련 산업간 융합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가 창조경제 실현에도 적극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LG그룹은 충북 청주시 오창읍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지를 정하고, 청주시와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이희국 LG그룹 사장과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주시와의 협업을 통한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방안과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 도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LG그룹은 내달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롯데그룹도 내달 부산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은 지난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열고,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과 12월 대구와 경북에 각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열었다. 삼성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혁신 사업에 향후 5년 간 정부 조성 600억원 펀드 중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해 10월 대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소 2개월 여만에 입주 벤처기업 10개 중 5개가 국내외에서 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청신호를 보였다. SK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 모델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달부터 포스코가 운영 중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자율형’ 센터다.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민간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 특화형 첫 모델이다. 포스텍내 C5동 건물 5층에 자리했다.

포스코는 이 센터를 통해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에코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독자 개발한 에너지 절감 기술과 이산화탄소 재활용 기술, 폐열 활용기술 등 ‘친환경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관계기관, 지역 중소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CJ(서울), 한진(인천),  현대중공업(울산), KT(경기), 네이버(강원), 한화(충남), GS(전남), 두산(경남), 다음(제주) 등 기업들이 상반기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재계는 이들 주요 그룹을 비롯해 대기업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과 가시화에 긍정적인 시각이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 활성화에 대책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몇몇 기업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결과물이 나오는 만큼 미래 신사업 등 관련 사업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6000여건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지고, 실물ㆍ금융의 선순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우리의 창업환경도 작년 17위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의 기록을 경신, 세계 15위권으로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경제대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부처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정책의 시너지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표 :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현황<송유미 미술기자>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