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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증시를 위협하는 7대 '블랙 스완'

기사입력 : 2014년12월31일 17:08

최종수정 : 2015년01월06일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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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외자이탈 발행등록제 디플레우려 주목해야

[편집자주] 이 기사는 2014년 12월 31일 오후 5시 8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2014년 한해동안  주가지수(상하이종합)가 52.87%(2014년 12월 31일 폐장가 3234.68포인트 2.18%상승 )나 치솟으면서 2015년 새해 중국 A주 전망도 낙관론 일색이다. 그러나 중국 증시의 상승세를 위협할 만한 위험요소도 도처에 자리잡고 있어 A주 투자자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중국 투자 전문기관및 증시 전문가들은 호황장에 대한 기대감속에서도 2015년 A주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해야한다며  예기치 않고  발생할수 있는 '2015년 8대 블랙스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1. 상장폐지 강화 : 상장폐지 위험경고 공시에 유의

통상 A주는 연말이 되면 관리대상(ST) 종목이 강세를 보였지만, 2014년 연말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ST종목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2014년 11월 16일 '상장회사 상장폐지의 엄격한 실시에 관한 규정'이 정식 발효된 후 A주에서 '상장사 불사(不死) 신화'가 곧 깨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퍼졌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번에 시행된 상장폐지 규정 강도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중국이 증시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부실기업을 제도적으로 걸러내는 상장폐지 제도 확립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상장폐지 유명무실화는 중국 A주의 가장 큰 병폐로 지적돼왔다. 중국이 그간 여러 번 상장폐지 제도 확립에 힘써 왔지만, 많은 부실기업이 지방정부 등의 비호 아래 비정상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공시제도가 있지만 투자자가 부실기업을 골라내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증시 전문가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신규정 중 강제 상장폐지 요건으로 추가된 '불성실 공시'와 '허위정보 등 사기성 주식발행' 조항은 현재 상당수 상장사를 위협하는 리스크가 됐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이미 30개가 넘는 상장사가 관련 당국으로부터 상장폐지 위험경고를 받았다. 이중 상하이자화(上海家化, 600315.SH), 싼무그룹(三木集團, 000632.SZ), *ST광샤헝성커지(廣夏恒生科技, 002132.SZ) 등  22개사가  '중요정보 공시위반'과 '허위정보 등 사기성 주식발행'을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다. 22개 상장사 중 14개는 상하이거래소에 8개는 선전거래소와 중소판 시장에 상장해있다.

2015년에는 특히 관리대상 종목을 위주로 상장폐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 중국 증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일각에서는 12월 9일 상장폐지 위험경고를 발표한 보위안투자(박원투자, 博元投資, 600656.SH)가 신(新)상장폐지 제도 시행 후 첫 상장폐지 상장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 외자의 급격한 A주 이탈: 홍콩증시 오를 때 후강퉁 관심주인 대형 우량주 유의

2014년 12월 가파른 상승세 속에서 대규모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됐고, A주 계좌개설수도 갈수록 늘었다. 그러나 외국 기관투자자(QFII)는 증시 상승세를 틈타 대량 매도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17일 시작한 후강퉁 거래 역시 대량의 외자를 A주로 끌어들이는데 역부족이었다. 후강퉁 거래 한 달 후인 12월 17일  외국자본의 A주 투자인 후구퉁 거래금액은 6억 4800만 위안에 그쳐 한도액의 95% 이상이 남았다. 근 한 달 동안 후구퉁 거래 한도 총액인 3000억 위안(약 52조 6000억 원) 중 678억 위안이 남아 후강통 거래에 기대했던 것만큼의 많은 외국자본이 유입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2015년에 외국인 자금의 향방을 미리 판단하긴 힘들다. 설사 외국인 자금이 A주를 대량 이탈한다 해도  A주 상승세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다.외국인 자금이 A주 전체 거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자본의 투자가 집중된 개별 종목의 주가 폭락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선전의 투자전문가는 "올해 약세를 보였던 홍콩주가 2015년 반등세로 돌아서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 A주의 외국자본이 홍콩시장으로 썰물처럼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자본의 유출이 A주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기엔 역부족이지만, 후강퉁 거래를 통해 외국자본의 투자가 집중됐던 대령 우량주 종목은 갑작스러운 매도세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3. 원자재 가격 불안정: 가격 오르면 A주 주가 떨어질 가능성 커 유의

천연자원, 농산물, 원자재 등 가격 변화는 A주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잠재 리스크다. 주로 벌크 운반되는 이런 상품을 중국에서는 대종상품(大宗商品, 대량상품, 벌크스톡)으로 분류한다.

'대종상품' 시장과 중국 A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대종상품 시장이 불황이면, 증시는 강세를 띠고, 반대로 대종상품 시장이 살아나면 증시가 약세를 보인다. A주 상장사 상당수가 제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대종상품' 시장 상황에 따라 A주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현재는 '대종상품' 시장이 침체기에 있다. 중국의 '대종상품' 거래 전문 정보사이트 선서스(Sunsirs)에 따르면, 원유·화공·철강 등 많은 종류의 상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 하락으로 휘발유·경유 가격은 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2015년에도 A주 상승세는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종상품' 가격 변동이 심하고 예측도 힘들어, A주 투자자는 항상 국제 원자재,천연자원, 곡물 등 시장 흐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철강회사인 바오강구펀(寶鋼股份, 보강고빈, 600019.SH), 전력 회사 화넝파워(華能國際, 화능국제, 600011.SH), 항공사인 남방항공(南方航空, 600029.SH), 유제품 기업 이리구펀(伊利股份, 600887.SH)자동차 제조사 창청자동차(長城汽車,601633.SH) 등이 대종상품 테마주로 자주 거론되는 종목이다. 

4. 신용거래 집중 종목: 일단 주가 하락하면 대폭락

올해 A주 호조의 주요 동력으로는 높은 레버리지 비율을 꼽을 수 있다. 신용규모가 1조 위안을 넘어섰다. 그러나 레버리지 상승은 위기시 충격을 높이는 위험 요소로 돌변할 수 있다.

실제로 구조조정 실패 발표 후 주가가 폭락한 방산 테마주 청페이지청(성비집성, 成飛集成, 002190.SZ)이 대표적인 사례다. 13억 위안이 신용거래로 거래된 청페이지청은 상반기 가파른 주가 상승속도만큼 빠른 속도로 주가가 주저 앉았다. 그 여파로 기타 방산 테마주 주가마저 연쇄 하락하는 상황을 촉발했다.

12월 18일 주가가 기습적으로 폭락한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비야적, BYD, 01200.HK) 역시 비슷한 경우다. 비야디는 장중 한때 주가가 47%가 떨어져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루블화 폭락에 따른 불안 심리로 풀이됐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신용거래로 비야디 주식을 거래한 자연인 주주 지분에 대한 증권사의 강제 종목 매도로 알려졌다.

이렇듯 유통주식 시가총액에서 신용거래 비중이 높은 종목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퉈구펀(이타고빈, 601038.SH), 궈민지수(국민기술, 300077.SZ), 펑신자원(붕흠자원, 60049.SH) 등 종목의 신용거래 비중이 높다.

5. 주식등록제 실시: 고평가 중소형주 위기

중국이 주식등록제 실시를 서두르고 있다. 중신증권은 관련 규정 초안이 곧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있다. 2015년 내 정식 시행 가능성도 충분하다.

주식등록제는 기업의 IPO활성화를 돕고, 시장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존의 상장사에는 약이 될 수도 반대로 '독'이 될 수도 있어 투자자는 득실을 꼼꼼히 따져보고 대처해야 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식등록제가 시행되면 주가가 실제가치 보다 높은 중소형 주식의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등록제가 창업판에서 먼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를 통해 창업판에 실적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성이 큰 신흥업종 기업의 상장이 이어지면, A주 중소형 종목의 투자자금이 창업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선전(深圳)시의 투자전문회사 이사장인 캉하오핑(康浩平)은 "매출과 이윤 능력이 우수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높은 중소형 종목은 주식등록제 실시와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6. 미국 증시 상승세 '스톱' : IT 업종 주식 위협

미국 증시 상황은 개방폭을 확대하고 있는 A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외변수다. 일대일로(신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와 같은 중국 정부의 국책 사업 추진, 국제 유가 하락 등 국내외 상황이 A주에 유리하지만, 만일 미국 증시가 가라앉으면 A주도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해 미국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고, 내년 증시를 낙관하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반대의 상황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최근 들어 미국 증시의 상승속도가 둔화된 점도 이 같은 우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캉하오핑(康浩平)은 2015년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 A주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근 6년 동안 호황이었기 때문에 조정 가능성도 있다"라며 "만약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 IT 업종의 주가가 가장 먼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이미 중국의 IT업종 상장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현재까지 A주 상장 IT 업종 주식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의 중국 기업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A주 관련 업종 주식도 영향을 받고 있어, 내년도 미국 증시 상황을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7. 디플레이션 충격: 기업별로 영향 달라, 유연하게 투자 전략 변경 

"디플레이션은 중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요소다". 런쩌핑(任澤平) 국태군안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디플레이션에 깊은 우려는 나타냈다.

11월 중국의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로 2009년 1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7%가 내려가 3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디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되면 기업수익 하락,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고, 증시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일부 업종은 생산비용 하락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런쩌핑 수석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하락 속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철강, 유색금속, 석유 가공 및 교통운수 설비 제조 등 다운스트림 업종 기업은 원가 하락이 기대된다. 반면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등 업스트림 업종의 경기는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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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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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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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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