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CEO리더십] 메리츠證 '프로문화' 이끄는 최희문·김용범 사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4 증권 결산] 화제의 인물 CEO

[뉴스핌=이영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프로의 향기가 난다. 메리츠종금증권 사람들의 프로문화는 자발적 동기부여와 역량강화, 수평적이고 실질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팀에 대한 공헌과 그 성과에 대한 보상을 당연시하는 데서 발견된다.

최희문 사장(좌)과 김용범 사장(우)

이런 '프로 문화'의 배경에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전형 리더 최희문-김용범 사장이 있다.

29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4일 금융당국으로 부터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를 승인 받았다. 

이로써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과의 시너지를 본격화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

오는 2015년에는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규모를 갖춘 대형 증권사로 재도약하며 강소를 넘어 명실상부한 업계 최강 자리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메리츠종금증권이 보여준 성과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제 하에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탄탄한 사업구조를 갖췄고,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기반한 그간의 탁월한 성과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2년 1월 700원대로 출발한 주가는 지난해말 1750원을 넘어 올해에는 12월말 현재 38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작년말 대비 2배, 3년새 4배 이상 뛰어 최고 수준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 총액 또한 1.1조 이상으로 5대 대형증권사중 하나인 현대증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증권사 중에 '톱픽(top pick)'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할 수 있게 한, 그 저력의 바탕이 된 메리츠종금증권의 탁월한 성과 뒤에는 쌍두마차 최희문-김용범 사장이 있다.

최희문 사장은 '구조화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가졌고, 김용범 사장은 국내 채권전문가 1세대라 불리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베테랑 투자자로 금융투자업에 대한 이해도와 정확한 의사결정력이 높게 평가된다.

소속한 팀에 기여한 공헌과 그 공헌에 따른 성과보상을 당연시 하는 직원들에게서 나는 진한 '프로의 향기'는 바로 이처럼 금융투자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전형 리더 최-김 두 사장이 강조하는 실질존중과 수평적이고 소통이 자유로운 조직문화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선 실질의 문화는 관료적인 형식주의를 배격한다. 틀에 박힌 사고를 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하며 매사 형식 파괴다. 또 수평적 문화는 모든 문제를 한 자리에 모여 직급을 떠나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사결정을 바로 내리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관리만을 위한 관리자를 찾아 볼 수 없다.

대부분의 업무 보고를 이메일, 전화, 심지어는 휴대폰 문자로도 한다.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문화다.

메리츠종금증권의 한 직원은 "사장 집무실은 직원들과 같은 층에 있고 또 접견실 같은 별도 공간도 없다"면서 "직원들은 업무와 관련된 사장 집무실에 자유롭게 드나들고, 문자나 메일을 보내는 데도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평소 업무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역동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업계 불황을 헤쳐나가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세전이익 1213억원, 당기순이익 942억원, 세후 ROE 16.6%로 업계 평균을 3배 이상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자산 또한 지난해말에 비해 16% 증가한 10조원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용 순자본비율(NCR)은 373.3%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 면에서도 2014년 4월 NICE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A+ 등급에서 AA-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프로문화를 바탕으로 강소를 넘어 업계 최강을 바라보는 메리츠종금증권이 2015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지 최-김 두 사장의 리더십에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최희문(崔熙文) 대표 약력]

■ 직    책 : 대표이사 사장 (영업부문 총괄)
■ 경    력
2010.04 ~ 현재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대표이사 사장
2011.03 ~ 2011.06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2010.02 ~ 2010.03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2009.10 ~ 2010.02  메리츠증권 부사장
2002 ~ 2009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본부장 / 전무
2001 ~ 2002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상무
1995 ~ 2000        CSFB(Credit Suisse First Boston) 이사 (홍콩&서울)
1987 ~ 1995        뱅커스트러스트(Bankers Trust Company) 부사장 (뉴욕&서울)

1991 ~ 1993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MBA
1983 ~ 1987     미국 엠허스트대학(Amherst College) 경제학

 

[김용범(金容範) 대표 약력]

■ 직    책 : 대표이사 사장 (관리부문 총괄)
■ 경    력
2013. 09 ~ 현재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2012.05 ~ 현재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사장
2011 ~ 2012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CFO)
2005 ~ 2007     삼성증권 Capital Market 사업본부장 (상무)
2000 ~ 2005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겸 운용기획실장 (상무)
1998 ~ 2000     삼성화재 증권부 부장
1995 ~ 1998     CSFB Global Emerging Market Group 이사

1982 ~ 1986    서울대학교 경영학
1979 ~ 1982    한성고등학교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