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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증권시보(證券時報)
 

[뉴스핌=홍우리 기자]  중국 A주 시장이  후강퉁(滬港通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주식 연동거래제도) 개통•신실크로드(중국명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출범•중앙은행 금리 인하 등 호재에 힘입어 활황세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다양한 증권사 투자상품들이 큰폭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시보(證券時報)가 인용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공모형 펀드와 사모형 펀드, 그리고 증권사가 출시한 주식형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각각 27.42%, 26.79%, 22.24%로 집계됐다.

문 턱 낮은 공모형 펀드, 투자자 선호도 높아

공모형 펀드는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방식으로, 평균 투자수익률(27.42%) 역시 사모펀드나 증권사 상품 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하증권(銀河證券) 통계 자료에 따르면, 12월 17일 기준 590개 주식형 펀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31.8%, 251개 혼합형 펀드의 수익률 또한 23.05%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지수연동형펀드(ETF) 상품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이팡다(易方達) 상하이선전300 비은행금융 ETF(512070), 펑화중정(鵬華中證) 800 비은행금융지수의 수익률은 100%를 넘어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모펀드도 인기, 최강자는 ‘쩌시(澤熙)투자관리유한회사’

올 한해 사모펀드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쩌시투자관리유한회사가 그 대표주자로 꼽혔다.

윈드(Wind) 통계 자료에 따르면, 1434개 주식형 사모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6.79%를 기록했으며, 이중 100% 수익을 낸 상품은 16개, 50% 이상의 수익을 낸 상품은 130개로 나타났다.

사모펀드업체 중 최고 실적을 보인 업체는 단연 쩌시투자관리유한회사다. 사모펀드 업계 수익률 순위에서 이 업체의 쩌시 3기가 올해 수익률 220.93%로 업계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쩌시 1기•쩌시 2기•쩌시 5기의 수익률 또한 평균 60%를 넘어섰다. 

사모펀드 수익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사모펀드 규모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7월 초 기준 펀드업협회에 등록된 사모펀드운영업체는 3563개로 집계됐으며, 이들이 운용 중인 사모펀드 수는 5232개 가량, 총 규모는 1조9800억 위안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모증권펀드관리업체는 1036여개 업체로 약 1903개 펀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총액은 2700억 위안 이상이다. 

한편, 12월 18일 기준 증권사가 출시한 348개 주식형 상품의 올 한해 평균 수익률은 22.24%로 공모펀드 및 사모펀드의 수익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증권사별 상품 중에는 광발증권(廣發證券)이 내놓은 상품의 실적이 가장 우수했으며 중산증권(中山證券)과 중은중국(中銀中國)•국태군안(國泰君安)의 상품 수익률 또한 양호했다.
 
재간접펀드(FOF) 상품은 평균 10.95%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국태군안의 상하이증시 중앙기업 50(上證央企50)•중신기금 엄선(中信基金精選)•동방홍기금보(東方紅基金寶)•광발재테크4호(廣發理財4號)•안신기금보(安信基金寶) 등의 수익률이 높았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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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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