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차이나모닝브리핑] 마윈 '나는 인도가 좋아' 황금시장 인도진출 잰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중국본부]    

 ◆ 내년 성장목표 7%, 내달 9일 중앙경제업무회의서 제시

중국은 12월 9일 전후로  경제분야 최고위급 회의인 중앙경제공작(업무)회의를 열어 2015년 정부의 GDP(국내총생산) 목표 성장률을 비롯해 내년도 경제 운영의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싱크탱크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중앙경제업무회의가 개혁 심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것이며 이런 토대위에서 2015년 목표 성장률을 처음으로 7%로 낮춰 잡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정부가 거시 경제운영을 위해 지난 2005년 부터 제시해온 성장 목표치는  2005년~2011년  8%,  2012년~ 2014년 7.5%였다. 따라서 중국 정부가 이번에 목표 성장률을  7%로 제시할 경우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최근 중국 당국자들은  7% 수준의 경제성장률 이면 고용을 비롯해 경제사회 발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대다수 경제전문가와 투자기관들도 내년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7.2%로 올해보다 낮게 제시하고 있다. 

올해 중앙경제업무회의는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에서 중속성장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회의여서 어느때보다 그 결과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회의에서 사실상 결정될 내년도 성장 목표치는 거시경제 운용의 기본 원칙이 되는 기준으로,  중국은 물론 글로벌 각국의 경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중앙경제업무회의는 통상 12월 초순에 열리며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과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당정의 경제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해  이듬해 거시경제 운용 방향을 논의 결정한다. 이 회의에서는 연간 목표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통화공급량, 수출입 규모 등 각종 경제운용 목표와 거시정책 기조를 제시하며 이듬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심의를 거쳐 대외에 공표한다.

  ◆인터넷 증권업무 허가, 中증권사 주가 고공비행

중국 증시에서 금융주가 투자 유망종목으로 부상한 가운데 증권 업종이 인터넷 신 업무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본토 A증시 전체 증권 업종이 4.87% 오른 가운데, 화타이증권(華泰證券 601688.SH)은 주가가 10.03% 폭등했으며, 광다증권(光大證券 601788.SH)과 싱예증권(興業證券 601377.SH)도 주가가 10% 가까이 치솟았다. 광파증권(廣發證券 000776.SZ)도 6% 넘게 올랐다.

중국 매체는 24일 중국증권업협회가 인터넷 증권업무 시범시행 자격을 획득한 10개 증권사를 발표하면서, 증권사 종목이 또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이 자격을 획득한 증권사는 ▲차이푸증권(財富證券) ▲차이퉁증권(財通證券) ▲더방증권(德邦證券) ▲둥하이증권(東海證券) ▲팡정증권(方正證券 601901.SH) ▲궈진증권(國金證券 600109.SH) ▲궈위안증권(國元證券 000728.SZ) ▲창장증권(長江證券 000783.SZ) ▲자오상증권(招商證券 600999.SH) ▲저상증권(浙商證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인민은행의 금리인하와 중국 정부의 주식발행등록제 추진, 인터넷 증권업무 시범시행 확대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증권사 종목이 계속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윈 '나는 인도가 좋아' 황금시장 인도진출 잰걸음

알리바바(NYSE:BABA)가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인도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27일 중국 텅쉰재경(騰訊財經)에 따르면, 마윈(馬雲) 알리바바 총재는 26일 중국 기업대표단과 함께 인도를 방문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해 인도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윈은 "인도는 중국처럼 인구가 많고, 특히 인터넷 사용에 능숙한 젊은층의 인구 비율이 높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인도 시장 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국내 시장에서도 이미 인도 업체와 상당 수준의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알리바바 산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인도 업체는 2대 판매회원으로 약 40만 명의 알리바바 회원이 이들로부터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인도가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7월 산하의 인도합자 기업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Flipkart Internet)에도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도 10월 인도 전자상거래업체 스냅딜(Snapdeal.com)과 스마트 콜택시 서비스 업체 오라캡스(Ola Cabs)에 8억 달러를 투자했다.

  ◆매출부진에 초대형 비리사건 터져, 주가 흔들

중국 바이주(白酒 고량주) 업종 상장사의 간판격 회사인 마오타이그룹(茅台集團, 600519.SH)이 반부패정책에 따른 매출감소에 이어 최근 고위 간부의 비위 사건까지 터지면서 곤경에 빠졌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는 26일 오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오타이그룹 당위원회 부서기 겸 부총경리 팡궈씽(房國興)이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타이그룹 고위 간부가 비리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지난 2007년 차오훙(喬洪) 전 마오타이그룹 총경리가 조사를 받은 이후 두 번째다. 이때문에 시장 관계자들은 마오타이의 경영앞날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주가도 크게 출렁거릴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팡궈씽은 2013년 1월 마오타이그룹 부총경리로 부임한 뒤  마오타이그룹 국유기업 개혁을 진두지휘 하며 그룹의 전면적 개혁 심화 영도소조 부조장을 맡아왔다. 때문에 그의 낙마가 마오타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팡궈씽이 위안런궈(袁仁國) 현 마오타이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던 터라 업계는 더욱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에 관해 구이저우 바이주(白酒) 전문가 완씽구이(萬興貴)는 "팡궈씽이 마오타이에 머무른 시간이 2년 여로 길지 않고, 마오타이의 개혁 추진 과정에서 고위 간부는 지도 및 안내의 책임만 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마오타이 국유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있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팡궈씽은 2001년 1월 구이저우(貴州)성 런화이(仁懷)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며 런하이시와 '인연'을 맺었다. 같은 해 10월 런하이시 상무위원회 위원·상무부시장·당조 부서기에 임명되었으며, 2003년에는 런하이시 부서기·시장·당조 서기로 승진했다.

이어 2006년 런하이시 서기가 되며 런하이시 '일인자'에 등극했다가  2013년 1월 마오타이그룹 당위원회 위원·부서기·이사로 부임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