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15 글로벌 회사채 시장 키워드는 '변동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준 금리인상에 각국 중앙은행 '탈동조화' 본격화

[뉴스핌=김성수 기자] 내년 글로벌 회사채 시장의 화두는 '변동성'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주요기관들 사이에서 잇따르고 있다.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회사채 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 S&P "연준 금리인상, 채권시장 '암초'"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최근 발표한 '2015년 글로벌 회사채 등급 관련 10가지 주요 쟁점 보고서'에서 "내년의 미국 회사채 시장 상황은 올해보다 부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먼저 회사채 시장에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지목됐다.

S&P는 "올해 미국 회사채 시장은 연준의 저금리 덕분에 자금조달 비용이 적게 드는 수혜를 누렸다"며 "다만 내년 연준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경우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큰 타격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의 차입금 상환 능력이 악화되는 점도 이러한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S&P는 전했다. S&P LCD(Leveraged Commentary and Data)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평균 차입금 대비 현금영업이익(debt to EBITDA)은 최근 5.3배로 집계되면서 10년 전인 2007년의 4.9배를 웃돌았다.

미국 규제당국이 내년 7월부터 볼커 룰(Volker rule)을 시행하는 등 규제 강화에 나서는 것도 회사채 시장 상황을 위축시킬 요소다. 볼커 룰은 미국 금융기관들이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만든 규제책이다. 해당 규제가 시행될 경우 미국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는 게 S&P의 분석이다.

S&P는 "현재 미상환 상태인 CLO 규모는 3500만달러에 이른다"며 "이 중 약 절반은 내년 볼커룰이 시행되기 전까지 차입금 지급 스케줄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S&P는 유럽 회사채 시장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초저금리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유로존 경기회복이 완만하게 이뤄지면서 회사채 신규 발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는 점에서다.

◆ 각국 통화정책 '탈동조화' 본격

크레디트스위스(CS)도 내년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주목했다.

CS는 이달 발표한 '2015년 글로벌 전망' 보고서에서 "거시경제 변동성이 낮은 수준에 그치던 호시절은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엇박자를 나타내면서 시장 변동성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시점 전망 [출처: 크레디트스위스(CS) 보고서]
이어 "연준은 내년 2분기 쯤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며 "반면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은 완화책을 유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CS 전망치보다 늦은 내년 9월경에 미국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연준이 첫 금리 인상 후부터는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시장 예상보다 많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