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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회계오류] 건설업 실적반영 '고무줄'..분식위험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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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진행률에 따라 실적 반영..회계법인 "해외사업장이 문제"

[뉴스핌=한태희 기자] 최근 5년 실적을 수정한 한신공영으로 인해 건설사 회계처리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업은 특성상 공사 진행률에 따라 반영하는 실적을 자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다. 해외 건설 사업장은 공사 진행률을 확인하기가 어려워 분식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런 이유로 회계법인은 건설사가 제공하는 자료에 의존해 회계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4일 건설업계와 회계법인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회계는 비용을 분산해 처리할 수 있어 분식회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회계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한영회계법인 김 모 회계사는 "건설사는 공사금액을 공사가 진행되는데로 쪼개서 실적에 반영한다"며 "공사 진행률을 조절해서 실적을 조절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 회계오류 사태로 인해 건설사의 회계 처리 방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국내 건설사의 한 해외건설현장 [사진=뉴시스]
실제 건설사들은 새로 공사를 수주했어도 당기 실적에 반영하지 않고 공사 진행률에 따라 실적에 꾸준히 반영한다. 예컨대 A건설사가 지난 1분기에 1000억원 짜리 건설 공사를 수주했어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대신 1000억원은 공사 진행률에 따라 분기마다 조금씩 적용된다.

이는 건설사가 공사 진행률을 자의적으로 조정해 실적을 조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돌려막기식으로 한 사업장에서 대거 손실이 발생하면 다른 사업장의 공사 진행률을 끌어 올려 실적에 반영할 수 있는 셈이다.

'빅 배스'(Big Bath)는 회계상 부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주로 경영진이 교체될 때 이용한다는 것이 회계사들의 얘기다. 한영회계법인 김 모 회계사는 "'빅배스'라는 말이 있다"며 "기업 대표이사가 바뀌기 직전 분기에 손실을 대거 반영해 새 대표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건설사가 어떤 이유든 공사 진행률을 줄이거나 늘려도 회계기관이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해외에 있는 사업장이면 확인은 불가능하다는 게 회계사들의 설명이다..

삼일회계법인 김 모 회계사는 "사업장이 국내고 계약 파트너가 국내에 모두 있으면 일일히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A건설사가 B업체로부터 받을 돈이 있으면 B업체에게 '이 내용이 맞냐'고 우편물을 보내 확인한다는 것. 하지만 해외 사업장의 경우 이를 확안하기가 어렵다고 김 모 회계사는 설명했다.

한영회계법인 김 회계사는 "건설사가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감사할 수밖에 없다"며 "건설사가 준 자료를 잘못 감사하면 문제가 커지지만 그쪽(건설사)에서 처음부터 잘못된 자료를 주면 책임 소지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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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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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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