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GAM] "베트남 증시 더 간다..펀드 환매 조금 더 참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터뷰] 김광혁 피데스투자자문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리서치센터장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때 애물단지에서 화려한 백조가 된 베트남펀드에 대해 섣부른 환매 보다 보유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베트남 경제와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증시 상승 추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피데스투자자문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리서치센터장인 김광혁 상무(사진)는 3일 뉴스핌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증시의 상승세는 하반기는 물론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펀드투자자들의 경우 환매보다는 조금 더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2007년 베트남펀드  투자자는 주가 하락과 베트남 동화(VND) 환율 절하로 큰 손실을 입었다"며 "그만큼 오래 기다렸기 때문에 지금 원금 회수를 하게 되면 베트남 증시가 추가 상승해도 재투자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지난 2012년말 400포인트를 회복한 후 상승세를 이어오며 지난달 말 637포인트까지 올라섰다. 2008년 3월 3일(635.24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이에 최근 베트남펀드도 성과가 크게 개선됐다. 연초 이후 성과는 20.77%이고, 1년 수익률은 27% 수준까지 회복했다.

김 상무는 베트남 증시의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 경제의 장기 성장성이 긍정적인 데다 주식시장의 내적 성장력도 크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는 "베트남은 중장기 경제 발전에 필요한 자본(FDI)과 인구(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제 펀더멘털 개선 속에 제조업 중심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유입되고 베트남의 글로벌 생산기지화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베트남 증시의 시가총액이 약 600억달러(61조6000억원) 수준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지난해 말 26.5%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대형 국영기업의 민영화 및 상장, 자본시장 개방화 및 파생상품 도입 등으로 증시의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덧붙였다.

피데스의 베트남 호치민사무소는 지난 2007년 6월 문을 열었다. 베트남 주식투자 붐이 불기 1년전인 2006년부터 철저한 준비를 마친 뒤 설립을 마쳤다. 이후 7년간 베트남 경제 및 주식시장, 상장회사 등에 관한 리서치 전반에 걸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6명의 현지 애널리스트가 투자대상 종목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베트남 상장기업 투자가이드'를 최초 발간한 이후 매년 1~2회씩 총 8회를 발간했다.

올해 2월 호치민으로 건너간 김 상무는 베트남의 매력 중 하나가 젊은 인구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전체 9000만명 인구 가운데 35세 미만 비중이 약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노동 인력이 풍부하다. 아세안 국가 중 가장 젊은 국가로 오는 202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15~64세 비중)가 확대되는 구조다. 

여기에 중국이나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점은 비용 측면에서 글로벌 생산기지의 장점을 확대시킨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고 김 상무는 귀띔했다.

김 상무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우대, 경제특구 지정, 인프라구축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삼성전자, LG전자, 한세실업, 롯데마트, 뚜레쥬르 등의 한국기업 외에 인텔, 노키아, Fomosa(대만)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및 투자 확대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기존 박린성 휴대폰 생산공장외에 SEVT(Thai Nguyen 전자공장)을 가동해 휴대폰 생산을 늘리고 있다"며 "노키아는 중국 헝가리 멕시코의 생산라인을 2015년 초까지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이고, 인텔은 Haswell CPU의 80%를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