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연기에 대한 손해 클 것"
▲22일 오후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4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전체회의에서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당내보고를 통해 "국감 연기에 대한 손해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문위 조사에 따르면 이미 1억13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고, 전체 상임위를 종합하면 상당한 액수가 될 것"이라며 "야당이 월요일 본회의 개최와 분리국감에 대해 월요일 의원총회 이후에 협의하자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단에서 원할하게 잘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야당은 대통령이 병원에 있는 김영우씨를 5분만 만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면담 요청은 재재 협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야당이 오는 25일에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며 "검찰수사관들의 회관 출입에 대해 국회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불러 질의하겠다고 했지만 법사위에서 법무장관에게 질의하는게 맞다는 답을 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