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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TOWN 콘서트, 태민 솔로·플라이투더스카이 무대 '신선한 충격'

기사입력 : 2014년08월15일 22:14

최종수정 : 2014년08월15일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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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TOWN 콘서트에서 샤이니 태민이 첫 솔로 앨범 수록곡 3곡을 열창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 TOWN 콘서트, 태민 솔로·플라이투더스카이 무대 '신선한 충격'

[뉴스핌=양진영 기자] SM TOWN  콘서트가 샤이니 태민의 솔로 첫 무대와 옛 선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등장으로 새롭고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SM은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을 열고 4번째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예고됐던 바 있지만,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무대 공개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깜짝 등장은 SM TOWN 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한 완전히 새로운 무대였다.

이날 태민은 첫 미니 앨범 수록곡 ‘에이스(ACE)’와 ‘괴도(Danger)’ '프리티보이(Pretty Boy)'까지 총 3곡을 열창하며 솔로 뮤지션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태민은 은발로 신비로우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살렸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안무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는 ‘괴도’ 무대 후반 상의를 탈의하며 복근을 공개, 뜨거운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태민은 절친 엑소 카이가 피처링한 곡 ‘프리티 보이(Pretty Boy)’ 무대에서 함께 등장해 극강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각 샤이니와 엑소의 춤 담담 멤버로서 완벽하게 합이 맞는 군무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태민의 이은 'SMTOWN LIVE'의 새로운 재미는 옛 SM 소속 선배이자, 현재는 다른 소속사로 둥지를 옮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등장이었다. 이들은 앞서 SM에서 1999년 R&B 듀오로 데뷔해 지금의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지난 2004년까지는 SM 소속이기도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014 SM TOWN 라이브 서울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과거 SM 소속 가수로서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뉴스핌DB]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무대에 앞서, 슈퍼주니어 려욱과 엑소 디오는 이들의 히트곡 ‘미싱 유(Missing You)’를 불렀다. 이 무대 중간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실제로 등장하며 팬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브라이언은 “함께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환호를 해줄 줄 몰랐다"면서 벅찬 소감을 밝혔다. 환희는 “저희도 예전에 SM 패밀리였다. 이수만 선생님께서 좋은 무대에 초대해주셔서 좋은 에너지만큼 힘을 받고 간다"면서 플라이투더스카이를 결성하고, 데뷔하게 한 SM 이수만 회장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어 올해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너를 너를 너를’을 불렀다. 과거 SM 소속이었던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좋아했던 팬들은 추억과 향수에 젖었고, 지금 이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팬들도 한 목소리로 이 곡을 따라 부르며 훈훈한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의 한 장면을 완성했다.

장장 5시간에 걸쳐 열린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 SM루키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가득 선사했다.

4번째 월드 투어를 시작한 ‘SMTOWN LIVE’는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 5일 양일 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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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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