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000억원…해수출장·관광호텔·국제회의장 등 들어설 예정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뉴시스] |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남도·거제시·보경씨앤디가 '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이 흥행몰이를 하면서 이번 조성사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62만㎡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000억 원이다.
국민관광단지에는 해전 실전 관람장상 공연장·망루·실내외 해수풀장·관광호텔·국제회의장·거북모형의 관광타워·봉수대·둘레길·국궁장·자연친화적인 공원조성·주차장 등이 테마별로 건립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보경씨앤디측은 사업이 완료되면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와 연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