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최근 영양 성분을 갖춘 보양 음료가 새로운 음료 업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뜨거운 보양 음식 대신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음료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홍삼은 혈행 개선 효과, 피로 회복 및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다.

하이트진로의 '이다 맑고 진한 홍삼수'는 340ml 한 병에 건강기능식품과 동일 수준인 3mg 이상의 진세노사이드가 함유된 홍삼음료다. 합성착향료, 설탕, 카페인을 넣지 않은 천연 에너지 음료로 무더운 날씨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물처럼 마실 수 있다.
농협홍삼의 '착한홍삼 키즈엔'은 아이들을 위한 홍삼음료다. 국내에서 키운 6년근 홍삼과 국내산 과일을 주원료로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들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다.
웅진식품은 다양한 과채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였다.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으로 장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와 당근, 간 건강에 좋은 적양배추와 레드비트 등 야채와 과일을 배합해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가당 야채주스인 '델몬트 1일분 야채'를 출시했다. '델몬트 1일분 야채'에는 토마토, 피망, 레드비트, 당근, 시금치 등 30여종의 야채와 레몬 과즙이 들어 있어 200mL 한팩을 마시면 1일 야채권장량 350g(일본 후생노동성 기준)을 섭취할 수 있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주스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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