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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하반기 26조 공급…금융기관 보신주의 혁파"(상보)

기사입력 : 2014년07월30일 10:37

최종수정 : 2014년07월30일 10:49

금융기관 보수적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 9월초 마련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금융기관의 보수적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을 9월초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금융기관의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성과보수체계와 면책관련 평가체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 안전산업 육성방안도 8월 중에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우선 올해 하반기 중 주요 정책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보강,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41조원 중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연말까지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시기도 당초 9월에서 8월 초로 앞당길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대책을 한 치의 차질없이 실행해 국민들께 자신감과 희망을 드려야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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