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세월호 국조특위, 해수부 강력 질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유 기자]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둘째 날인 1일 여야 의원들은 해양수산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한국해운조합·한국선급에 대한 기관보고에서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선박에 설치된 구명뗏목은 1개를 제외하고 모두 작동이 안됐다"며 해수부의 관리부실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해수부에 대해 "담당기관인 한국해양안전설비 지도 점검 시 적발 기회가 있었지만 부실 검사를 했다"며 "(해수부는) 이러한 한국해양안전설비를 우수정비 사업장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같은당 권성동 의원도 "세월호 사고의 주된 책임자는 해수부와 유관기관"이라며 해수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국가가 국민을 살리지 못했던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해수부 장관은 사고 시각에 기존 일정을 소화하면서 배가 침몰할 때는 (현장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도 결정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같은당 김현미 의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사고 당시인) 16일까지 세월호는 운항관리규정에 따른 위기보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세월호는 사고시점까지 모두 10회의 위치보고를 해야 하지만 실제 2회만 보고했다"고 지적했다.

부좌현 의원도 "해수부는 선박 안전정보 제공으로 해양사고를 막아야 할 책임이 있는데 이를 방기했다"며 "노후선박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데 안전정보 제공사례는 0건에 불과하다"고 해수부를 비판했다.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기관보고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재발방지 대책을 서면으로 보고할지 여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최민희 새정치연합 의원은 "앞으로 재발방지 대책은 꼭 들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면으로 대체해달라"고 요청하자,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말 같은 말을 해야지"라며 "야당 의원이 그리 잘났느냐"고 대응했다.

이에 우원식 새정치연합 의원은 "조원진 의원은 그러면 안 된다"며 심재철 위원장에게 경고를 요청했고, 조 의원은 "여기 있는 정치인들이 뭐가 그리 잘났느냐"며 "잘못된 죄인의 심정으로 국조를 해야 한다. 함부로 실명을 거론하는 버릇 좀 고쳐달라"고 맞받았다.

한편 지난달 27일 심재철 위원장이 진도를 방문, 실종자 가족들과 해수부·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기관보고를 진도에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여야 간사는 합의 끝에 해수부에 대한 기관보고를 국회에서 진행키로 했다. 여당이 '방송 중계' 등을 문제 삼으며 국회에서 진행할 것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여당 관계자는 "수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방송 중계 등의 문제가 있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서울 국회에서 실시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