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GAM] ④ 이머징 부동산 투자 '축소'에서 '확대'로 선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경기회복, 베트남 수요증가로 여전히 매력적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단편적 정보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최주은 기자] 부동산·리츠 시장에 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라는 의견이 압도적인 가운데 선진국 시장의 투자확대 의견이 눈에 띈다.

이머징 시장에 대한 투자는 지난달 축소 의견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투자 의견을 단기 ‘축소’ 장기 ‘확대’로 선회했다.

7일 뉴스핌이 국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11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 응답자들이 부동산·리츠 시장에 대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라는 의견을 내놨다.

선진국 가운데서는 미국과 영국, 일본, 이머징 시장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사아를 유망하다고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강남 재건축과 오피스를 중심으로 투자하되, 최근에는 부실채권(NPL) 투자도 수익률이 좋다는 반응이다.

◆ 강남 재건축·제주도 유망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현 수준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총 24명 가운데 단기 14명, 중기 12명, 장기적인 관점이 12명으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축소와 확대 의견은 비슷했다. 비중축소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각각 6명씩 고르게 답변한 가운데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은 단기 4명, 중기 6명, 장기 6명이다.

다수 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 중 유망한 곳으로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임대수익이 있는 오피스나 상가, 세종시 일대와 제주도를 꼽았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강남일대가 여전히 유망하다”며 “최근 사업 진행속도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박정림 WM사업본부 전무도 “강남권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투자자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비 대비 입주 시점의 시세를 비교해보면 대략 2억 내외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5~7년 이후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 목적으로 접근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일대에 중국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관광지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김문규 리테일고객본부 부행장은 “비강남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지역의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지역”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도심접근성이 좋은 북아현, 돈의문 뉴타운과 최근 3도심으로 격상된 영등포, 여의도 권역, 신안산선 개통과 맞물린 동시에 저평가돼 있는 신길 뉴타운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 미국 양적완화·영국 수요증대로 맑음

선진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현 수준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총 26명 가운데 단기 16명, 중기 16명, 장기적인 관점이 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중축소 보다는 비중확대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비중축소는 단기 3명, 중기 3명, 장기 4명이었으며, 비중확대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각각 7명씩 응답했다.

다수 전문가들은 선진국 부동산 시장 가운데서 미국과 영국, 일본을 으뜸으로 꼽았다.

국민은행 박정림 전무는 “미국은 부동산 회복 사이클에 접어들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신한은행 유동욱 IPS 본부장은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지와 최근 부동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 가능성 확대에 따라 연말까지 미국 리츠 시장은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2007년 전고점 대비 괴리가 큰 호주와 유럽의 리츠시장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은 금융중심지로 오피스 수요가 많아 지속적인 인기 지역이라는 의견도 있다.

우리은행 김옥정 WM사업단 상무는 “경기회복에 따라 미국, 영국, 중국의 수익률이 안정적일 것”이라며 “영국은 경기 회복으로 임대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도 “주택 수요 증가로 런던 리츠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 몇몇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세를 보이는 스페인과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 독일도 유망한 국가 중 하나로 꼽았다.

◆ 베트남·중국 경기 회복이 호재

이머징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위 경우와 마찬가지로 현 수준 유지하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응답자 총 26명 가운데 단기 14명, 중기 16명, 장기 12명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비중확대 보다는 비중축소가 월등했다. 비중축소는 단기 10명, 중기 8명, 장기 5명이며, 비중 확대는 단기와 중기 각각 2명씩, 장기 9명이다.

전문가들은 이머징 부동산 시장 중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유망한 국가로 언급했다.

국민은행 박 전무는 “베트남은 경기 회복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수요증가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도 비슷한 의견을 나타냈다. 베트남의 가파른 경기 호전으로 부족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넘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 월드컵과 올림픽 등의 호재로 브라질이 당분간 유망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